올해 장마가 끝 무렵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5일) 또 한 차례 적지 않은 내릴 예정이다. 장마 기간이거나 비가 많이 올 때는 무릎통증, 치통, 요통 등 몸의 통증이 심화되기 쉽다. 이유가 뭘까?
비 올 때 다양한 통증이 악화되는 원인인 기압 저하와 관련 있다. 비가 오면 공기 기압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관절 내부 압력이 높아져 주위 신경을 자극한다.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충치로 인한 치통도 더 심해지는데, 역시 기압의 영향으로 충치 구멍 속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다른 물질로 충치 부위를 채워 넣어 치료한 치아라도 공간이 있으면 가스가 생기고, 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비가 오면 상처 난 부위가 더 아프기도 한다. 상처 난 부분은 일반 피부보다 약해서 압력을 더 크게 받기 때문이다.
비 올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를 '습요통'이라 부른다. 습요통은 차고 습한 습기가 몸속으로 들어와 허리 근육 조직과 신경계를 혼란시키는 게 원인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4/201707140099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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