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수퍼푸드_ 노니
염증 차단하고 손상된 세포 치유… 열대지역서는 의약품처럼 쓰여
숙성 후 착즙, 유기농 여부 확인을
피로 회복과 피부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한 병에 10만원을 호가하던 노니 주스가 최근에는 통증 완화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남태평양 등 열대지역에서는 노니를 진통제로 사용하고 있으며,'통증 치료 열매' '진통제 나무'로 부른다. 원주민들은 노니를 으깨서 베이고, 찢긴 상처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천식과 말라리아를 앓는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데도 쓴다. 노니가 통증을 줄이는 이유는 스코폴레틴, 프로제로닌, 이리도이드 같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케미컬(식물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해서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해충 등 외부 자극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이다. 이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등 각종 이로운 역할을 한다.
◇노니, 염증 억제하는 파이토케미컬 풍부
▷스코폴레틴=사이토카인같은 염증 매개 물질의 활동을 제지한다. 2011년 국제 약리학회지에 실린 연구를 보면, 노니에서 추출한 스코폴레틴이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염증을 차단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의과학대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는 "스코폴레틴은 염증 유발 물질인 일산화질소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소염진통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말했다.
▷프로제로닌=손상된 세포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단백질을 합성하고 재생을 돕는다. 이부용 교수는 "프로제로닌은 단백질 구조를 복원하기 때문에 세포가 견고해지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노니에는 이 프로제로닌 성분이 파인애플보다 40배나 더 많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이리도이드=식물이 외부로부터 상처를 입으면 자체 치유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이다. 이리도이드는 바이러스나 병균을 막아내고 손상 부위를 빠르게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2003년에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천연식물 노니 추출물에 관한 연구'를 보면 노니 추출물을 암 세포에 주입했더니, 암 세포 번식이 억제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됐다.
◇폴리페놀 함량, 키위·망고보다 높아
노니에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미국농무부에 따르면 노니 100g당 364.7㎎에 달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키위(299㎎), 망고(255㎎)보다도 많다. 이에 2003년 노니는 유럽 '노벨푸드'로 인정받았다. 노벨푸드는 본래 식용 식품으로 분류하지 않았던 식품을 인체 안전성과 효능 등이 인정되면 식품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노니는 생과로 먹기보다는 즙을 내서 먹는 게 좋다. 맛과 향이 좋지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즙을 내서 섭취하는 게 체내 흡수가 더 빨라서다. 이부용 교수는 "노니는 생과를 그대로 섭취하는 것보다, 즙을 내어 주스로 먹는 게 파이토케미컬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며 "생과로 섭취할 경우엔 유효성분이 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숙성 후 착즙해야 영양 성분 얻기 쉬워
노니는 화산토에서 자라기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는 재배가 어렵다. 주로 착즙(주스 타입)돼 국내에 유입되고 있다. 노니는 착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유효성분 함량이 달라진다. 성숙과정을 거친 후 착즙해야 영양 성분을 더 얻을 수 있다. 더욱이 노니는 껍질을 깎지 않고, 그대로 숙성해서 착즙하기 때문에 유기농 여부가 중요하다.
뉴트리가 판매 중인 '더 퍼스트 올가 노니'는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쿡아일랜드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노니를 담았다. 노니주스 1박스(840㎖)에 약 2㎏의 노니가 함유돼 있다. 해당 제품에 사용된 노니는 쿡아일랜드산으로, 미국·유럽·일본·호주 등 4개국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쿡아일랜드는 하와이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로, 열대 해양성 기후 특색을 가지고 있고 화산토의 유익한 미네랄과 일조량이 풍부해 노니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더 퍼스트 올가 노니는 노니를 착즙하기 전에, 노니 열매를 90일 동안 22~28도에서 숙성한다. 이는 전통적인 쿡아일랜드에서 사용하는 노니 발효숙성 방법이다. 다른 노니 주스와 달리 시큼한 맛이 나며,냄새가 덜한 것이 특징이다. 이부용 교수는 "노니의 유효 성분에 대한 연구가 지금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노니가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니 원액은 얼음이나 탄산수 등에 넣어 먹으면 노니 특유의 맛을 덜 느낄 수 있어서 섭취하기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0/2017071001698.html
◇노니, 염증 억제하는 파이토케미컬 풍부
▷스코폴레틴=사이토카인같은 염증 매개 물질의 활동을 제지한다. 2011년 국제 약리학회지에 실린 연구를 보면, 노니에서 추출한 스코폴레틴이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염증을 차단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의과학대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는 "스코폴레틴은 염증 유발 물질인 일산화질소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소염진통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말했다.
▷프로제로닌=손상된 세포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단백질을 합성하고 재생을 돕는다. 이부용 교수는 "프로제로닌은 단백질 구조를 복원하기 때문에 세포가 견고해지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노니에는 이 프로제로닌 성분이 파인애플보다 40배나 더 많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이리도이드=식물이 외부로부터 상처를 입으면 자체 치유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이다. 이리도이드는 바이러스나 병균을 막아내고 손상 부위를 빠르게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2003년에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천연식물 노니 추출물에 관한 연구'를 보면 노니 추출물을 암 세포에 주입했더니, 암 세포 번식이 억제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됐다.
◇폴리페놀 함량, 키위·망고보다 높아
노니에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미국농무부에 따르면 노니 100g당 364.7㎎에 달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키위(299㎎), 망고(255㎎)보다도 많다. 이에 2003년 노니는 유럽 '노벨푸드'로 인정받았다. 노벨푸드는 본래 식용 식품으로 분류하지 않았던 식품을 인체 안전성과 효능 등이 인정되면 식품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노니는 생과로 먹기보다는 즙을 내서 먹는 게 좋다. 맛과 향이 좋지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즙을 내서 섭취하는 게 체내 흡수가 더 빨라서다. 이부용 교수는 "노니는 생과를 그대로 섭취하는 것보다, 즙을 내어 주스로 먹는 게 파이토케미컬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며 "생과로 섭취할 경우엔 유효성분이 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숙성 후 착즙해야 영양 성분 얻기 쉬워
노니는 화산토에서 자라기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는 재배가 어렵다. 주로 착즙(주스 타입)돼 국내에 유입되고 있다. 노니는 착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유효성분 함량이 달라진다. 성숙과정을 거친 후 착즙해야 영양 성분을 더 얻을 수 있다. 더욱이 노니는 껍질을 깎지 않고, 그대로 숙성해서 착즙하기 때문에 유기농 여부가 중요하다.
뉴트리가 판매 중인 '더 퍼스트 올가 노니'는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쿡아일랜드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노니를 담았다. 노니주스 1박스(840㎖)에 약 2㎏의 노니가 함유돼 있다. 해당 제품에 사용된 노니는 쿡아일랜드산으로, 미국·유럽·일본·호주 등 4개국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쿡아일랜드는 하와이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로, 열대 해양성 기후 특색을 가지고 있고 화산토의 유익한 미네랄과 일조량이 풍부해 노니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더 퍼스트 올가 노니는 노니를 착즙하기 전에, 노니 열매를 90일 동안 22~28도에서 숙성한다. 이는 전통적인 쿡아일랜드에서 사용하는 노니 발효숙성 방법이다. 다른 노니 주스와 달리 시큼한 맛이 나며,냄새가 덜한 것이 특징이다. 이부용 교수는 "노니의 유효 성분에 대한 연구가 지금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노니가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니 원액은 얼음이나 탄산수 등에 넣어 먹으면 노니 특유의 맛을 덜 느낄 수 있어서 섭취하기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0/201707100169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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