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만병초’라고 불리는 식물에 대한 섭취 주의보가 내려졌다. 만병초는 산에서 자라는 식물로, 화초로도 재배된다. 녹색 타원형의 잎 5~7개가 어긋나다가 가지 끝에서는 모여서 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5일) 만병초는 먹을 수 없는 식물이므로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만병초에는 ‘그레이아노톡신I·III’ 등의 독성성분이 들어 있다. 식용으로 섭취할 경우 저혈압·호흡곤란·현기증·구토 등의 중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민간요법에 따라 ‘만 가지 병을 고치는 풀’로 잘못 알고 술을 담가 먹거나 차로 우려서 마시는 경우가 있어 위험하다.
식약처는 “만병초로 담근 술을 3~5잔 마셨을 때, 혹은 만병초를 끓인 물을 1.5L씩 20일간 마셨을 때 마비가 나타나고 심장에 이상이 생기는 등 중증 중독 현상이 발생한 사례들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5/2017052501132.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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