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한 10대 청소년과 이의 친구들이 유방암을 진단해 낼 수 있는 브라를 개발했다.
9일 멕시코 언론 보도에 의하면 18세의 훌리안 리오스 칸투(Julian Rios Cantu) 라는 청소년은 유방암 증상의 조기 경고 증후일 수 있는 알려주는 브라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 청소년과 세 명의 친구가 같이 회사를 차려 만든 에바 브라(Eva bra) 라는 이 같은 브라는 현재는 원형(prototype) 단계이다.
하지만 이 들은 이에 대한 테스트를 할 충분한 돈을 만들었고 국제 학생 기업가상(Global Student Entrepreneur Awards)에서 대상을 받았다.
에바 브라는 브라에 200개의 바이오센서가 부착되어 있더 이를 통해 유방의 온도나 모양, 무게와 혈류변화등 생리적 데이터를 감지 이를 송수신한다.
속옷에 200개의 바이오센서를 장착하여 다양한 생리학적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슴의 온도, 모양, 무게를 비롯하여 혈류 변화를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종양의 경우 혈관내 혈류량이 증가해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바 이에 대한 데이터가 모아져 송수신된 정보는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훌리안은 "유방암으로 투병을 한 엄마를 생각하며 이 같은 제품을 만들게 됐다"라고 밝히며 "이 같은 제품이 유방암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ds1315@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8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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