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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기능식품

[스크랩]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2015년 2조3200억`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5. 4.

건강기능식품의 2015년도 국내 시장규모는 2조3291억원으로, 2011년 1조6855억원 이후 연평균 8.4%의 큰 폭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의학신문
출처:의학신문


품목별 시장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홍삼제품(6685억원, 38.6%), 개별인정제품(3123억원, 18.0%) 순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이 같은 내용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보고서'를 2일 펴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 포함)한 식품'을 말한다.

건강기능식품의 2015년 수출액은 904억원이고, 수입액은 5965억원으로 수출액의 약 6.6배에 달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조사 건강기능식품 구입 및 소비 특성 파악을 위해 2016년 11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구매 및 소비 경험이 있는 온라인 조사 패널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주요하게 고려하는 점은 원산지를 포함한 주요 원재료(35.7%)이며, 다음으로 1회 분량 당 영양소 함유량(21.5%), 간편 포장(14.8%)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사용자는 본인을 제외하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부모님을 위해 구입하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배우자를 위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자녀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다는 응답도 각 20.4%, 18.2%로 높았다.

현재 먹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비타민(27.4%), 홍삼(19.4%),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13.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을 선물용으로 구입할 때에는 홍삼(35.9%), 비타민(22.0%) 제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1179억 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7.3% 성장하여 2020년에는 167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보이고 있는 곳은 미국으로 약 404억 달러 규모이며, 중국은 약 163억 달러, 일본은 약 109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료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 기능성 식품시장 육성을 위해 △기능성 농식품 자원 통합 DB 구축 등 원료·소재 단계의 기능성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전북 익산) 내에 위치한 기능성평가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원료 표준화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한 R&D지원 및 임상실험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질병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우리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 및 제품개발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해외수출을 확대하는 등 식품산업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학신문 의학신문 홍성익 기자 hongsi@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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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83736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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