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비뇨기과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무통증 전립선 조직검사'를 실시, 환자들의 불편함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립선 조직검사는 초음파 기구를 항문을 통해 직장에 넣어 전립선을 관찰한 후 병변이 의심되는 부위 및 무작위로 평균 10~14곳의 전립선 조직을 채취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들은 출혈 및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비뇨기과는 이러한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취통증의학과와의 협진을 통해 무통증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는 수면내시경을 하는 것과 비슷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출혈량이 적고 통증이 없어 5분 내외의 빠른 시간 안에 조직검사를 마칠 수 있다.
또한 감염 관리를 위해 외래 진료실에서 검사를 시행하는 타 병원과 달리 수술실에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대전성모병원 비뇨기과 한동석 과장은 “전립선 조직검사는 검사과정이 고통스러워 환자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검사 중 하나이며 특히 한번 조직검사 후 다시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통증 때문에 환자들이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며 “우리 병원 비뇨기과는 마취통증의학과와의 협진으로 전립선암 의심 환자들이 통증없이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환자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6/2017030601149.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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