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속 세균에 든 단일 성분이 결핵을 퇴치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개발을 이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은 현재 기존 치료에 내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질환인 가운데 3일 시드내대학 연구팀등은 'Nature Communications'지에 토양 세균 속에 든 산산마이신 유리딜펩타이드(sansanmycin uridylpeptide)이라는 단일 성분에 대한 합성 성분이 결핵균을 죽일 수 있어 내성문제가 심각해지는 결핵을 퇴치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산산마이신 유리딜펩타이드는 토양 속 세균에 의해 생성되 이 같은 세균 주위에 있는 다른 세균이 자라는 것을 막는 바 이번 연구결과 결핵균이 세포벽을 만들지도 못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 산산마이신 유리딜펩타이드 보다 구조적으로 더 강력한 변이체를 만들기 위해 인공적으로 변형시킨 결과 이 같은 합성 산산마이신 성분이 결핵균을 죽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성분이 Mtb phospho-MurNAc-pentapeptide translocase(MraY) 라는 결핵균의 세포벽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새로운 결핵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시발점이 될 수 있는 바 추가 테스트와 안전성 연구가 현재 계획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pyngmin@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7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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