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스크랩] `바다달팽이` 독 속 통증 치료 성분 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2. 23.


▲바다 달팽이 독이 장시간 작용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바다 달팽이 독이 장시간 작용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코누스레지우스(Conus regius)라는 바다 달팽이는 독을 사용해 적을 죽인다. 이 같은 독은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향후 만성 통증 치료제 개발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2일 유타대학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독이 장시간 작용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실제로 이 같은 성분이 3일 후에도 여전히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성 진통제라는 대부분의 중등도 이상 중증 통증 치료 약물들은 통증에 대한 지각능을 줄여 작용하는 바 이 같은 약물들은 마약성 진통제 수용체라는 뇌와 체내 다른 기관내 특정 단백질에 붙어 이 같은 작용을 한다.

그러나 코누스레지우스 독 내 들어 있는 Rg1A 성분은 새로운 경로를 사용 다른 방식으로 작용 신경계내 여러 부위에 이로운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바다 달팽이내 독이 더 이상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들에서 새로운 통증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74179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