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강도 높은 운동 도중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운동 유발성 면역변화를 최소화하고 몸 회복에 가장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비만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은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
이 연구는 호주 QUT혁신보건의학연구소 조나단 피케(Jonathan Peake) 박사와 올리버 뉴바워(Oliver Neubauer)박사가 공동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피케 박사는 "운동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몸에 생화학적·생리적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 반응이 생기기 때문에 충분하게 혈당 수치를 올려 스트레스 반응을 낮춰야 한다"며 "운동 도중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은 혈당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선수들은 (더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해) 빠른 회복에 항상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들에게 탄수화물 섭취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바워 박사는 "탄수화물이 필요한 경우는 강도가 높거나 90분 이상의 운동을 할 때"라며 "시간마다 30~60그램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면역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이 장기적인 훈련 후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결과는 응용생리학(Applied Physiology) 저널에 게재됐다.
헬스코리아뉴스 김은지 기자 admin@hkn24.com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7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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