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한의원, 국제학회 발표
산소 공급량 줄면 심근 딱딱해져
김남선 원장, 탕약·환약 개발 "7개월 복용으로 증상 전반 개선"
국내 사망 원인 7위 질환인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는 담배연기 등 독성물질이 체내로 들어와 기도나 기관지, 폐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원인이다. 기도나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점막이 두꺼워져 기관지가 좁아지거나 기관지 끝에 붙어있는 폐포가 망가지는 등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된다. 주로 만성적인 기침·가래·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병이 진행될수록 점차 호흡이 어려워지다가 말기로 진행되면 보통 1~2년 내에 사망하므로 초기에 폐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며 "이때 COPD 환자는 심장 기능도 저하돼 있기 때문에 심장 건강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소 공급 잘 안 돼 심장 근육 딱딱해져
COPD 환자는 폐기능 저하로 체내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심장에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6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영동한의원에서 COPD로 치료받은 환자 100명을 조사한 결과 85명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부정맥 등 심장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선 원장은 "폐와 심장은 마치 부부처럼 서로 영향을 받는다"며 "COPD로 심장으로 가는 산소량이 적어지면, 심장 근육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심근이 딱딱해지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체내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혈액이 뭉쳐 '담(어혈)'이 생긴다고 하는데, 폐 기능이 저하돼 어혈이 생기면 폐와 심장을 연결하고 있는 혈관을 막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김남선 원장은 "특히 한국인은 살이 잘 찌고 목이 두꺼우며 땀이 많은 태음인이 50% 이상"이라며 "태음인은 선천적으로 기관지와 폐·심장 기능이 약해 COPD와 심장 질환을 앓을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라고 말했다.
◇영동한의원 약재, 증상 개선 효과 입증
COPD 환자는 폐와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을 하고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해소, 걷기 운동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한방 치료를 받는 것도 증상을 개선하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오는 25~27일 미국 맨하탄에서 열리는 '세계 통합의학심포지움'에서 발표할 김남선 원장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 원장이 개발한 '김씨 녹용 영동탕'과 '김씨 공심단'이 심장 질환을 겪고 있는 COPD 환자의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 녹용 영동탕은 기관지 근육의 탄력을 회복하고 염증·부종 제거에 도움이 되는 약재인 녹용을 비롯해, 호흡기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는 녹각교·홍화자·토사자 등 35가지 약물이 들어있다. 또한, 김씨 공심단은 심장 강화와 심혈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향을 비롯해 당귀·녹용·산수유·우황 등이 들어있다.
김남선 원장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1월까지 COPD와 심장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두 약을 7개월간 복용하게 했다. 이후 환자들의 증상 개선 정도를 조사한 결과 약을 복용하기 전 기침·가래·숨찬증상·가슴 통증·전신무기력증이 평균 1점(10점 만점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증상이 심함)이었지만, 약 복용 후에는 기침 8.6점, 가래 7.8점, 숨찬증상 7.7점, 가슴 통증 5.0, 전신무기력증 9.4점으로 증상이 개선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5/2017021501974.html
◇산소 공급 잘 안 돼 심장 근육 딱딱해져
COPD 환자는 폐기능 저하로 체내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심장에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6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영동한의원에서 COPD로 치료받은 환자 100명을 조사한 결과 85명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부정맥 등 심장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선 원장은 "폐와 심장은 마치 부부처럼 서로 영향을 받는다"며 "COPD로 심장으로 가는 산소량이 적어지면, 심장 근육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심근이 딱딱해지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체내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혈액이 뭉쳐 '담(어혈)'이 생긴다고 하는데, 폐 기능이 저하돼 어혈이 생기면 폐와 심장을 연결하고 있는 혈관을 막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김남선 원장은 "특히 한국인은 살이 잘 찌고 목이 두꺼우며 땀이 많은 태음인이 50% 이상"이라며 "태음인은 선천적으로 기관지와 폐·심장 기능이 약해 COPD와 심장 질환을 앓을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라고 말했다.
◇영동한의원 약재, 증상 개선 효과 입증
COPD 환자는 폐와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을 하고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해소, 걷기 운동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한방 치료를 받는 것도 증상을 개선하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오는 25~27일 미국 맨하탄에서 열리는 '세계 통합의학심포지움'에서 발표할 김남선 원장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 원장이 개발한 '김씨 녹용 영동탕'과 '김씨 공심단'이 심장 질환을 겪고 있는 COPD 환자의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 녹용 영동탕은 기관지 근육의 탄력을 회복하고 염증·부종 제거에 도움이 되는 약재인 녹용을 비롯해, 호흡기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는 녹각교·홍화자·토사자 등 35가지 약물이 들어있다. 또한, 김씨 공심단은 심장 강화와 심혈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향을 비롯해 당귀·녹용·산수유·우황 등이 들어있다.
김남선 원장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1월까지 COPD와 심장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두 약을 7개월간 복용하게 했다. 이후 환자들의 증상 개선 정도를 조사한 결과 약을 복용하기 전 기침·가래·숨찬증상·가슴 통증·전신무기력증이 평균 1점(10점 만점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증상이 심함)이었지만, 약 복용 후에는 기침 8.6점, 가래 7.8점, 숨찬증상 7.7점, 가슴 통증 5.0, 전신무기력증 9.4점으로 증상이 개선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5/2017021501974.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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