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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스크랩] 등 통증, 부위에 따른 의심 질환 4가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1. 12.

건강팁

1. 갈비뼈 아래가 아프다

요로결석, 급성신우신염

갈비뼈 아래에는 콩팥이 있다. 콩팥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신우신염은 고열·오한이 동반된다. 또한 등을 두드리거나 무언가에 부딪혔을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증상은 치료할 때까지 완화되지 않는다. 소변 속 백혈구와 세균을 검사해 원인균을 찾아야 한다. 세균에 따라서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하지만 항생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72시간 내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콩팥에 고름이 생겼을 수도 있어 신장초음파나 컴퓨터단층촬영(CT)를 시행할 수 있다. 갈비뼈 아래가 쥐어짜듯 아프면 요로결석일 수 있다.

 

2. 목과 어깨 뒤쪽이 아프다

근육 뭉침

목과 어깨 뒷부분 사이의 통증은 목과 어깨에서 통증이 전이된 경우가 있다. 등 자체를 이루고 있는 근육이 어깨와 목 근육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의 경우 기온이 떨어지면서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 신경조직을 압박해 통증이 생긴다. 따라서 평소 어깨와 목에 통증을 앓았다면 주의해야 한다. 어깨 뒷부분의 등근육이 뭉치는 등 통증은 가벼운 중량 운동으로 근력을 기르고, 운동 전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줘야 한다.

 

3. 등 가운데 위부분이 찢어지는 듯이 아프다

대동맥 박리증

대동맥박리증일 수 있다. 대동맥은 인체에서 가장 큰 혈관으로 심장에서 뻗어나와 척추를 따라 다리까지 연결돼 있다. =대동맥박리증은 대동맥 속 막이 혈압으로 인해 벌어지며 통증이 생긴다. 어깨뼈 사이부터 심하면 척추를 따라 꼬리뼈 부분까지 아프다. 방치 시 하반신 마비가 생길 수 있어 맥박·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치료 등이 필요하다.

 

4. 등 한가운데가 쥐어짜듯 아프다

췌장염

췌장염을 의심해야 한다. 발열과 복통이 동반되고 6~24시간 통증이 지속된다. 주로 음주로 인한 췌장세포 파괴와 담즙이 내려오는 담도를 담석이 막아서 발생한다. 통증이 심해 바로 누울 수 없으며 기름기많은 음식이나 음주, 과식을 할 경우 그날 저녁 또는 다음날 새벽에 통증이 발생한다. 췌장염은 하루 정도 금식하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되지만, 염증이 주변으로 퍼졌거나 췌장액이 장 등으로 내려가는 길이 막혔다면 외과적 시술·수술 등을 해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06/2017010601752.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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