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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아토피

[스크랩] 아토피성 피부염 가려움 작용기전 규명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1. 12.

日 연구팀, 가려움 억제 신약 개발 기대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려움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늘리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일본 규슈대 생체방어의학연구소 연구팀은 이 단백질의 작용을 저해하는 방법으로 가려움을 억제하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인터넷판에 9일 게재됐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림프구의 일종에서 분비되는 인터류킨31(IL31)이라는 물질이 혈액 속에 이상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가려움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지만, 그동안 IL31이 만들어지는 자세한 메커니즘에 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유전자조작으로 IL31의 과잉분비로 피부염을 일으킨 쥐를 만들고, 이를 건강한 쥐와 비교했다. 그 결과, 유전자조작 쥐에서는 'EPAS1'이라는 단백질이 증가함에 따라 IL31의 분비를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토피성 피부염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실험에서도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학신문 의학신문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69269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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