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인도 서 강가람 병원(Sir Gangaram Hospital) 아슈토시 안그리시(Ashutosh Angrish) 박사는 고혈압 전 단계인 50세 이상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8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대상자 60명을 각각 요가,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 금연, 식습관을 개선하는 집단으로 나눠 3개월 동안 이들의 혈압을 관찰했다.
그 결과, 요가 집단의 혈압이 다른 집단보다 더 감소했다. 특히 24시간 이완기 혈압은 4.5mmHg, 동맥 혈압이 4.9mmHg 감소했다.
요가 집단은 전문가에게 요가 동작을 한 달 동안 지도받은 뒤 집에서 3개월 동안 매일 1시간씩 요가를 했다.
안그리시 박사는 "이완기 혈압이 2mmHg 떨어질 때마다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각각 6%, 15%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연구는 매일 한 시간씩 요가를 하면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사람의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인도 심장학회 연례회의(Annual meeting of the Cardiological Society of India)에서 발표됐다.
헬스코리아뉴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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