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온열요법입니다. 고열이 나면 암이 없어지는 증례 등에서 암세포는 다른 세포에 비해서 열에 약하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점에 착안하여 암을 열로 고치려는 것이 온열요법입니다.
이 치료법 자체는 1960년대 무렵부터 연구되어 왔고, 현재에도 일부 의료기관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제한된 범위에서 의료보험도 적용됩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자주 행해지는 방법은 암이 있는 장소에 마이크로파나 전자파를 쏘아서 국소를 따뜻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몸의 온도가 39.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암이 사멸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단, 밖에서 열을 쬐어도 몸의 내부까지는 여간해서는 따뜻해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몸의 표면에 생긴 암은 어떻든 간에 내장의 암에는 효과를 내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국소는 따뜻해지나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은 꽤 어렵습니다.
그 때문에 온열요법은 그리 효과가 좋은 것이 아니고, 다른 치료법을 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에 대체요법으로 선택되는 예가 태반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온열요법의 연구가 진전되고 있습니다. 온열요법용 기기의 개발도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암에 대한 임상결과는 나와 있지 않으나 앞으로 암 치료의 빛이 될 것이라는 대단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 아보 도오루 著 중앙생활사 刊 <아보 도오루 교수의 체온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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