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세균이 체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세균은 최소 1000가지 종 이상의 다른 종의 세균과 300만개의 유전자들을 함유하고 있고 이 중 33%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세균이지만 나머지 67%는 사람마다 다르다.
장내 세균은 여러 몸에 해로운 세균에 대한 방벽으로 작용 체내 건강한 면역계 발달과 유지에 중요하고 또한 위와 장이 소화할 수 없는 음식 소화를 돕고 일부 비타민을 생성한다.
20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세포학'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내 세균이 적당량의 섬유질을 받지 않을 경우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장균에 감염시킨 후 가공을 최소화한 곡물과 식물성 식품으로 된 15% 섬유질과 일부 가공식품과 식이보충제가 함유한 것과 비슷한 수용성 섬유질인 프리바이오틱(prebiotic) 섬유질중 하나를 섭취케 했다.
연구결과 15% 섬유질을 섭취한 쥐들에선 유도된 감염이 완전히 퍼지지 않았고 점액층이 두꺼운 상태를 유지되 감염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적으로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로 식사를 바꾼 결과 장내 세균들이 점액을 먹기 시작 섬유질을 제거한 식사 단 며칠 후 세균들이 장벽을 침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충제 같은 프리바이오틱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역시 섬유질을 완전히 먹지 않은 식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추가 연구결과 연구팀은 세균이 생성하는 섬유질을 소화하는 효소를 볼 수 있었으며 인체 장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1600여 종의 각기 다른 효소를 규명했다.
실제로 섬유질이 부족한 것이 이 같은 점액 분해 효소 생성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내 세균이 섬유질에 의존 충분히 이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장을 먹기 시작해 감염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ed30109@mdtoday.co.kr
'암치유에 도움 > 식이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기온 급강하 시 면역력 지켜주는 음식들 (0) | 2016.11.30 |
---|---|
[스크랩] 똑똑한 노인은 ‘이것’ 많이 먹는다 (0) | 2016.11.25 |
[스크랩] 기온 떨어지면 심장 건강 비상… `이런 식단` 챙기세요 (0) | 2016.11.23 |
[스크랩] 굶지 않고 살빼려면 먹는 순서를 바꿔보세요 (0) | 2016.11.21 |
[스크랩] 마늘은 삶고 시금치는 데치고 콩은 볶으세요 (0) | 2016.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