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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칼슘 보충제’ 많이 먹으면 심장질환 위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10. 16.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음식과 보충제로 하루 14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존 앤더슨(John Anderson) 박사가 "45~84세 성인 2700명의 칼슘 보충제 섭취량과 식습관을 설문 조사하고 관상동맥 질환 발병 위험을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UPI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음식과 보충제로 하루 14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한 집단은 관상동맥 질환을 확인하는 지표인 `관상동맥 석회 수치`(coronary artery calcium score)가 다른 집단보다 22% 높아,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상승했다.

음식과 보충제로 하루 14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 : 포토애플=메디포토>
음식과 보충제로 하루 14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 : 포토애플=메디포토>


앤더슨 박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많은 양의 비타민 및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칼슘 보충제를 과다섭취하면 칼슘성분 플라그가 대동맥 및 다른 주요 혈관 주변에 침착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헬스코리아뉴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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