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세척을 하는 여성에서 난소암 발병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기구를 가지고 질 세척을 하는 것이 효모감염과 골반 염증성 질환 그리고 체외 임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또한 질세척이 자궁암, 수태능 감소, AIDS및 기타 성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도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31일 미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 연구팀이 '역학지'에 밝힌 35-74세 연령의 총 4만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 질세척을 한 여성들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2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처음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의료진들이 여성들에게 질 세척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많은 여성들이 질 세척이 청결등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해 질세척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어 계속 질 세척을 하고 있는 바 여성들이 질 세척을 하지 않게 하는 보다 강력한 권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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