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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여름 휴가철 햇빛과 물, 눈 건강위해 조심하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7. 28.

여름 휴가철에는 바닷가, 계곡 등 강렬한 햇빛과 물이 있는 곳을 찾기 때문에 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은 광각막염, 백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수영 등 물놀이는 세균에 의한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다음은 즐거운 휴가를 위해 주의해야 할 대표적 안질환을 알아본다.

◇화상 입는 눈, 광각막염 주의
눈도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을 입는다. 광각막염은 뜨거운 햇볕에 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각막 상피 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상과 함께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통증, 이물감, 눈시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방치 시 각막손상과 시력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여름철 햇빛으로부터 눈을 지키기 위해선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율 100%, 렌즈착색농도는 7~80%가 적당하다.

◇수영 후 눈이 간질거리면 결막염 조심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수영장이나 바다에 들어가면 눈에 매우 위험하다. 특히 수영장은 따뜻하고 습해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균이 렌즈에 장시간 머물면 유행성 각결막염이나 급성출혈성결막염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눈은 깜박이면서 자연정화기능이 있는데 눈과 렌즈사이에 오염물질이 끼면 자연정화능력이 떨어져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정재림 교수는 "바이러스감염에 의한 각결막염은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자칫 합병증으로 세균성 각막염이 동반되면 심각한 시력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27/2016072701273.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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