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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스크랩] 감기에 좋은 지압법… 콧물 날 땐 `영향혈` 누르면 효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7. 18.

'이렇게 더운 날씨에 설마 감기에 걸릴까'하고 방심했다가는 여름 감기가 불쑥 찾아올 수 있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 기침 때문에 밤낮으로 고생한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따라 하며 효과를 볼 수 있는 '감기에 좋은 지압법'을 소개한다.



생활지압법 그림

감기에 좋은 지압법을 증상별로 알아본다/사진=조선일보 DB

코가 꽉 막히거나 콧물이 흐르면 영향혈을 눌러주자. 영향혈은 양쪽 콧날개 바로 밑에 있는 혈점으로, 양 검지로 3분 정도 지그시 눌러주면 콧물과 축농증 등의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머리가 아플 때는 우리 몸의 정맥이 모이는 곳인 백회혈을 눌러주는 게 좋다. 백회는 머리 꼭대기 부분으로, 양쪽 귀에서 똑바로 올라간 선과 미간의 중심에서 올라간 선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손으로 머리를 감싸주며 좌우의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준다. 기침이 심할 때는 엄지손가락 쪽의 손목에서 팔꿈치까지의 9분의 5 지점인 공최를 힘을 줘 주무른다. 공최를 누르면 가슴이 답답한 증상도 개선된다. 열이 심할 때는 대추혈을 누르는 게 좋다. 대추혈은 해독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추혈은 고개를 앞으로 숙였을 때 가장 높게 돌출되는 뼈의 바로 밑 부분이다.  가래가 심하게 나오면 무릎관절과 외측 복숭아뼈를 이었을 때 중간 부위인 풍륭을 눌러주면 좋다.

이 밖에 감기에 좋은 지압점은 '감기 기운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의 풍지(風池)가 있다. 풍지혈은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약 1.5cm 떨어진 곳의 오목한 곳이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8/201607180115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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