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가 대한민국을 강타하면서 매주 끊이지 않는 ‘미세먼지 주의보’소식에
꼼짝없이 발이 묶인 ‘방콕’ 신세가 되었고,
요즘같이 장마가 다가오는 시기에 습도가 올라가면 몸과 마음의 불쾌지수가 올라갑니다
이런 때 일수록 가까운 곳에 있는 울창한 나무숲을 찾아 심신의 안정과 가벼운 운동 등으로
떨어지는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등산복에 배낭을 메고 산에 들어가 자연속에서 호흡하며,
피톤치드를 온몸 한가득 받고 나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환자들 뿐만아니라, 인반인들에게도 풍욕과 기공치료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암을 고치는 기공, 항암기공'등의 상업성을 목적으로한 개인적취향의 운동이 아닌,
많은 체력을 소모하지 않으면서 혈액순환의 개선과 심장과 뇌에 원활한 혈액공급을 도움을 주는 등
심리적 안정도 찾을 수 있는 기공 운동의 효과와 간단한 운동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중에 약물이나 물리적인 치료 방법 외에
인체 내의 기를 조절함으로서 심신의 조화를 이루고 신체를 강하게 함은 물론
노화를 방지하여 수명을 연장케 해주는 '기공운동 요법'이 있습니다.
'기공'이란 몸과 마음의 양생법(養生法)으로 자신의 몸과 교류하는 기법입니다.
기공운동의 효력
-몸을 움직여 관절이나 근육의 작용을 정돈해 준다.
-혈액순환 개선.
-심장과 뇌의 혈행만이 아닌 미소순환의 작용을 활성화한다.
-자율신경의 조정.
-긴장으로 인해 억제되어 있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서 몸을 편안하게 한다.
-심리적 해방.
-평상시 의식과는 다른 차원의 기공상태를 느끼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심신이 조화된다.
-경락(經絡)에 기(氣)를 통하게 한다.
-기 흐름의 장애가 모든 병의 근원이라 보고 전신을 순회하는 경락을 정돈시켜서 기(氣)의 흐름을 개선시킨다.
-뇌를 깊이 쉬게 한다.
-뇌가 일상과는 다른 일종의 명상상태가 되는데, 그것은 가장 본질적인 회복화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경락(經絡)이란 몸의 기가 통하는 길을 말한다.
-몸 안에서는 오장육부를, 체표(體表)에서는 사지 전신을 돌고 있다.
-이 경락 위에 배치되어 기의 흐름에 작용이 미치는 곳은 '경혈'이라고 한다.
-12개의 정경(正經) 외에 8개의 기경(奇經)이 있다.
-'경(經)'은 원래 바다로 흐르는 냇물, '락(絡)'은 냇물을 연결하는 운하를 가리키며,
-고대 최초의 유추로 홍수나 가뭄도 일어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강물의 흐름을
-모방하여인체에 기가 제대로 흐르는 상태를 만들려고 했다.
-기공(氣功)으로 거의 모든 병을 다스릴 수 있으며, 겨울철도 기공으로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청평면 삼회리 화야산에 위치해 천연 잣나무숲 기공 운동장
청평푸른숲한방병원 환자들과 함께 진행하는 기공 체조
축령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기공체조
간단한 기공요법을 통한 치료 및 예방
1.혈압을 내리는 방법
배꼽 앞에 손을 모으고 조용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아랫배에 기가 충만해지면서 마음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심장과 뇌의 혈행을 좋게 하면서 올라간 기를 아랫배로 내려주는 방법이다.
2.눈을 좋게 하는 기공안마
관자놀이에 있는 '태양'이라고 하는 경혈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돌려준다.
눈의 피로를 없애주며 가성근시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높다.
3.위를 좋게 하는 기공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기분 좋게 뻗는다.
늑골과 복부와 위의 뒷면이 신장되면서 위의 경락에 기가 잘 통하게 되고,
위의 불쾌증상을 잡아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위가 나쁠 때, 손을 올리는 동작은 기고의 기본동작이다.
[출처, 명의가 가르처 주는 가정 동의보감 中]
기공치료에 대해서는 지금도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실생활에도 가까이 들어와 있어 기공요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구요.
중국에서는 기공이 대중화되어, 생활속에서 수시로 단련에 여념이 없다고 합니다.
기공요법을 장수를 위한 비결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첫번째로 중요한 것이 자연을 가까이 하고,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것들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또한, 마음의 화를 다스리는 것과 몸의 기를 원활히 해주는 것도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니까요.
평소 간단한 기공요법을 통해 마음과 몸을 잘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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