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됐다. 한낮 뙤약볕 아래 잠깐이라도 있으면, 땀이 나고 갈증이 절로 난다. <헬스조선> 독자들은 이 더운 여름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헬스조선 웹사이트를 통해 ‘여러분은 더울 때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라는 앙케트를 진행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조사한 결과, 냉면과 냉커피 공동 1위로 각각 30.75%를 차지했다. 물, 팥빙수, 맥주, 아이스크림, 그리고 기타 답변이 공동 3위(각7.7%)였다.
그러나 냉커피, 맥주 등은 더위와 갈증 해소에 최적의 음료가 아니다. 맥주와 냉커피 모두 몸에 있는 수분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을 한다. 덥고 목이 탈 때 마시면 당장은 갈증이 해소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목이 마를수 있다. 기타 답변에는 콩국수, 얼음 동동 띄운 미숫가루, 수박, 오이냉국, 물회 등 차가운 음식이 답변 대다수를 차지했다.
여름철에는 차가운 음료나 빙과류, 과일, 익히지 않은 각종 음식을 섭취할 기회가 많아진다. 그러나 너무 자주 찬 음식만 찾으면 소화기능이 떨어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조현 교수는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에서 소화 효소 활성화가 더뎌져, 소화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복통, 배탈 등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22/201606220122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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