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하루 15분간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노인의 조기 사망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성 스테파노대학 데이비드 후핀(David Hupin) 박사가 "하루 15분간 걷기, 자건거 타기, 정원 가꾸기 등의 가벼운 운동으로도 노인 인구의 조기 사망 위험이 꽤 감소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영국 노인 12만3000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생활습관과 운동능력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15분간 가벼운 운동을 한 집단의 사망 위험은 22%, 일주일에 150분간 적당한 정도의 운동을 한 집단의 사망 위험은 35%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후핀 박사는 "권장 운동시간인 일주일에 150분(중간정도), 75분(고강도) 운동을 하는 노인 인구는 전체의 절반에 못 미친다"며 "처음에 15분간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 점점 운동시간과 강도를 높이면 `일주일 150분` 운동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영국 공중보건국 관계자는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은 일주일 동안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150분간 하는 것이지만, 하루에 10분 동안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치매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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