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틈날 때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짐볼 운동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탄력 있는 큰 공을 사용해 실내에서 하는 운동인 짐볼 운동은 공 위에 꼿꼿이 앉아만 있어도 등과 허벅지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이다. 신체 부위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짐볼 운동법을 소개한다.
등·엉덩이·허벅지 근육을 자극해 아름다운 뒤태를 만드는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볼 위에 앉는다. 볼을 천천히 굴려 볼 위에 뒷목과 등을 대고 눕는다. 엉덩이가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해서 몸통이 수평이 되게 하고 양손은 허리에 둔다. 균형을 잡으면서 걷듯이 양발을 교차하며 제자리 걷기를 반복한다. 어깨의 긴장은 풀고 상체의 중심을 잘 잡아서 걸을 때 몸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복근을 만드는 운동법은 뒤태를 만드는 운동법과 마찬가지로 무릎부터 머리까지 수평이 되도록 누워서 시작한다. 팔은 천장을 향해 뻗으며 두손은 깍지껴서 주먹쥔다. 복부에 힘을 주면서 왼쪽으로 팔을 가져갔다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반대편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이때 엉덩이가 내려가지 않도록 하며 몸통과 바닥이 수평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골반을 강화하는 운동은 간단하다. 볼 위에 앉아 골반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주기만 하면 된다. 골반을 움직일 때 어깨는 골반의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기울여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단, 짐볼 운동 시 방심하다가 중심을 잃을 경우 바닥에 엉덩방아를 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균형을 잘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짐볼을 구입하면 대부분 바람이 빠져있으므로 공기펌프로 몸에 알맞게 공을 부풀려야 한다. 짐볼 위에 앉았을 때 무릎이 이루는 각도가 90도라면 가장 적당한 상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09/20160609016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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