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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스크랩] 단백질 `만성 부족`일 때 나타나는 신체 위험 신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5. 31.

소고기 덩어리 사진

육류를 멀리하는 채식주의자나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서 먹는 양이 적은 사람은 단백질 섭취량이 만성적으로 부족해질 수 있다. 오랫동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알아본다/사진=조선일보 DB

단백질은 근육, 피부 등의 신체를 구성하며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또한, 혈액의 산염기 평형을 유지하고 효소·호르몬·항체를 구성한다. 그런데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나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서 먹는 양이 적은 사람은 단백질이 만성적으로 부족해질 수 있다. 오랫동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알아본다.

먼저 머리카락이나 손톱이 얇아지고 약해진다. 머리카락, 손톱, 발톱 등의 구성 성분이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또 피부조직이 약해져 상처가 잘 나며 피부염이 생기기 쉬워진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체내 축적된 지방을 사용해 단백질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때 혈관을 통해 지방이 이동하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면역기능이 저하돼 감염병에 잘 걸리며 다쳤을 때 회복이 느린 것도 단백질 부족의 증상 중 하나다. 면역 세포와 면역세포를 생성하는 림프조직 모두 단백질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개인별 활동량과 몸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체중 1㎏당 0.8g의 단백질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달걀 1개에는 7g의 단백질이, 육류나 생선류에는 100g당 20g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30/2016053001764.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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