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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크랩] 6월의 헬스 & 메디컬 뉴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5. 30.

Health & Medical News

가천대길병원, 폐센터 개소

01 가천대길병원, 폐센터 개소
가천대길병원이 폐질환과 관련된 각종 진료 영역을 치료하는 폐센터를 개소했다. 이곳 폐센터는 폐암 클리닉,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클리닉, 천식 및 알레르기 클리닉, 폐섬유화증(폐조직이 염증으로 인해 섬유화되어 호흡장애가 생기는 질환) 클리닉 등 4개의 세부 클리닉을 운영한다. 정성환폐센터장은 “미세먼지와 환경공해로 인해 늘어나는 각종 폐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맞춤 진료를 해서 폐 질환 극복을 앞 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02 이대목동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이 파킨슨센터를 개소해 파킨슨병 환자 치료에 적극 나선다. 파킨슨병은 떨림, 근육강직 등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기억력장애, 수면장애,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 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경규 센터장은 “협진 진료를 통해 종합적인 환자 관리로 파킨슨병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혈우병B치료제 ‘베네픽스’ 고용량 3000IU

03 한국화이자제약, 혈우병B치료제 ‘베네픽스’ 고용량 3000IU 출시
한국화이자제약이 혈우병B치료제 ‘베네픽스’의 고용량 3000IU를 출시했다. 이로써 베네픽스는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 용량에 이어 최대 용량을 갖추게 됐다. 이제품은 기존 최대 용량(2000IU)보다 더 높은 용량이 필요한 혈우병B 환자들에게 투여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잦은 투약에 따른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화콜C코프

04 JW중외제약, 종합감기약 ‘화콜C’ 리뉴얼 출시
JW중외제약이 종합감기약 ‘화콜C’를 리뉴얼해 ‘화콜C콜드’·‘화콜C노즈’·‘화콜C코프’ 3종을 출시했다. 화콜C콜드는 해열·진통 성분과 알레르기 억제 성분, 기침 완화 성분 등 이 함유돼 전반적인 감기 초기 증상에 효과적이다. 화콜C노즈는 코막힘, 콧물 등 코감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화콜C코프는 기침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화콜C 3종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육류

05 육류 먹는 ‘구석기 다이어트’, 체중 감소 및 당뇨병 예방 효과
육류 및 생선, 견과류, 과일 등을 양념 없이 먹는 ‘구석기 다이어트’가 체중 감소 및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 스웨덴 우메아대학 연구팀이 70명의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 실험 조사했다.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구석기 다이어트를, 다른 그룹은 일반 식단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구석기 다이어트를 한 그룹에서 복부 지방량과 체중이 현저히 감소했으며, 당뇨병 유발률도 크게 줄었다.

 

MUSIC

06 음악 들으면 심장 튼튼해지는 효과 있어
음악이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세르비아 니스대학의 연구팀이 74명의 심혈관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 그룹을 나눠 3주간 실험했다. 운동과 음악듣기를 병행한 그룹은 심장 운동 능력이 39% 향상됐고, 운동만 한 그룹은 29%가 늘었다. 흥미로운 것은 운동하지 않고 음악만 들은 그룹의 운동 능력이 19% 향상됐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음악을 들을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커피

07 커피 마시면 고혈압 발생 위험 감소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멀리 하는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팀이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다. 조 교수팀은 성인 남녀 4808명을 하루커피섭취량 등의 기준으로 커피를 멀리하는 그룹, 적당히 마시는 그룹, 많이 마시는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커피를 많이 마시는 그룹의 고혈압 발생률이 커피를 멀리하는 그룹보다 약 30% 낮았다.

 

아기와 젖병

08 모유 수유, 아이 인지 발달에 도움돼
모유를 수유하면 아이의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울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양호 교수팀이 2006년도 출생아 697명을 대상으로 인지발달지수를 3년 동안 측정했다. 그 결과, 모유 수유 기간이 9개월 이상인 영아의 인지발달지수가 분유만 먹은 영아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교수는 “모유는 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고, 엄마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때문에 인지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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