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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수출되는 성주참외 `yellow-K` 이야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5. 23.

참외의 계절은 언제일까요?

제 기억으로는 7~8월이 되어야 원두막에서 참외를 먹었던

기억이 새로운데요~

 

이런 참외가 이제는 국내 소비를 넘어서 수출까지 있다고 합니니다.

다시한번 우리 농업기술의 발전에 감탄합니다,.

그럼 수출하는 참외 얘기 시작해 볼게요~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국내 유통되는 참외의 70%성주에서 재배가 되고 있는데요

 생산되는 참외는 국내 소비뿐만 아니라

이제는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출의 시발점은 1973년 결성된 성주군 대흥리 23가구가 결성한 작목반이

1992년 경상북도 참외수출단지로 지정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수출량을 늘려가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수출참외인 성주 장원 인삼참외는 30-40년간 축적된 기술과

젊은 영농인의 신지식농법을 접목하여 친환경(GAP)재배와

고품질 기능성참외를 재배 생산하며 아삭한 육질과 14브릭스(°BX) 이상의 당도만을

선별하여 출하하는 성주의 대표적인 브랜드 참외입니다.

 

1993년 해외 첫 수출로 일본과 12톤의 거래가 이루어진 이래

2013년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6개국으로 수출을 늘였다고 합니다.

 

▲ 성주참외 수출국가

 

2016년인 올해는 기존의 수출국에 인도네시아, 두바이 등이 포함되어

총 9개국으로 수출국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수출국과 수출 실적이 늘면서

성주참외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2015년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성주참외 수출용 브랜드인 YELLOW_K 가 개발,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럽고

안전한 포장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포장재도 특수 제작되어 참외의 품질이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되도록 개별포장하였는데요.

현지 외국인들도 갓 수확한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포장되었습니다

 

▲ 개별포장재 앞면, 뒷면

 

개별포장재 뒷면에는 현재 포장재가 영어로만

성주참외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요.

 

대만, 인도네시아 등 수출되는 각국의 언어로 좀 더 구체적으로 먹는 방법이나

요리의 활용할 레시피 등의 설명이 추가되면 소비가 훨씬 늘 것으로 보입니다.

 

 

▲ 수출용 장원인삼참외 개별포장 과정

 

▲ 수출용 참외인 Yellow-K의 수출용박스

 

이렇게 개별 포장된 성주참외는 5kg 박스에 담겨져 수출된다고 합니다.

 

▲ 대만백화점홍보행사 행사


일본, 대만 등지에 수출된 성주참외는

각 국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 일본 백화점 홍보행사

 

아삭하고 단 성주 참외를 한 번이라도

맛 본 외국인들의 꼭 다시 찾는다고 합니다.

 

 

성주참외의 좀 더 다양한 수출길을 찾고 지속적인 수출 양의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11일에는 전국 최초로 정부와 현장형 협업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종합컨설팅”을 발족하고 검역병해충 발생, 농약잔류 등

수출전 과정의 애로사항에 주기적, 종합적으로

해결하고자 ‘현장형 협업’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아직 성주참외가 수출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이나 미국 등의 수출을 위해 성주참외의 검역문제와 참외의 단가 등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류비용을 줄인다면

좀 더 많은 나라로 성주참외가 수출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각 기관단체에서는 합동 종합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적인 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성주참외의 수출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는데요.

 

앞으로 더욱 성장할 성주 참외의 밝은 미래를 기대합니다.


 

취재 : 농촌진흥청 주부블로그 기자단 (3기)

경북 성주_김

 

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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