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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얼굴이 점점 커지는데… 기분 탓 아닌 `생활습관` 때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5. 19.

바른 자세 유지하세요~

성장기가 지났는데도 얼굴이 계속 커지는 것 같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턱에 과도한 힘을 가하는 버릇이 있다면 얼굴이 커지고 심한 경우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얼굴 골격을 포함한 골격은 16~19세 무렵이면 성장을 멈춘다. 골격의 성장이 멈춘 후에도 턱을 괴거나 비스듬하게 눕는 등의 습관이 있으면 얼굴 골격에 지속적인 힘이 들어간다. 정도가 심해지면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도 턱 근육을 발달시켜 얼굴 크기를 키운다.

실제로 얼굴의 크기가 커지지 않아도 턱이 돌출되면 커 보일 수 있다. 턱을 괴거나 지속해서 엎드려서 자면 턱이 돌출돼 얼굴을 커 보이게 한다. 미용적인 측면뿐 아니라 턱 관절의 통증을 유발하고 씹는 기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턱을 괴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페이스 요가 등으로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턱에 무리하게 힘을 주는 버릇이 있다면 현재 턱의 교합이 맞지 않거나 비대칭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작은 불편이라도 턱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골격 문제가 아닌 부기 때문에 얼굴이 커진 것이라면 칼륨이 들어간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수분 배출을 도와 얼굴의 붓기를 가라앉힌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얼굴과 몸이 붓는다. 평소에 얼굴이 자주 붓는다면 짠 음식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턱을 만지고 있는 여성
얼굴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한다/사진=조선일보 DB

◇생활습관 이렇게!
1. 턱을 괴지 않는다.
2. 껌, 오징어 등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조금씩만 먹는다.
3. 비스듬히 눕거나 엎드리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4. 턱에 과하게 힘을 주지 않는다.
5. 이를 악물거나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6.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부기를 줄이기 위해 짠 음식 섭취를 줄인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8/2016051802244.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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