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藥!] 안약
식염수로 씻으면 건조함 심해져
증상 1~2주 넘으면 안과 검진을
봄철에는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인해 눈이 가렵거나 뻑뻑해지는 등 여러 증상이 생긴다. 이럴 때 무조건 인공눈물을 사서 쓰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증상에 따라 넣어야 할 안약이 다르다.
눈이 건조하면 충혈되면서 뻑뻑한 느낌이 든다. 이럴 때는 인공눈물을 쓰면 된다. 간혹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생리식염수로 눈을 씻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눈물 성분이 씻겨 나가서 눈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인공눈물도 함유 성분이나 제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게 눈앤점안액(한미약품)이나 리프레쉬(엘러간) 같이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이다. 눈을 깜빡이는 게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건조함이 심하다면 윤활제 성분이 들어 있는 인공눈물인 옵타젠트점안액(삼일제약), 아이리스점안액(삼천당제약) 등이 효과적이다.
눈이 건조하면 충혈되면서 뻑뻑한 느낌이 든다. 이럴 때는 인공눈물을 쓰면 된다. 간혹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생리식염수로 눈을 씻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눈물 성분이 씻겨 나가서 눈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인공눈물도 함유 성분이나 제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게 눈앤점안액(한미약품)이나 리프레쉬(엘러간) 같이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이다. 눈을 깜빡이는 게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건조함이 심하다면 윤활제 성분이 들어 있는 인공눈물인 옵타젠트점안액(삼일제약), 아이리스점안액(삼천당제약) 등이 효과적이다.
만약 일반적인 인공눈물을 1~2주 정도 써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안과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경희대병원 안과 진경현 교수는 "눈 표면에 기름이 부족하거나 각막 표면에 이상이 생겨 안구가 건조해진 것일 수 있으므로, 원인에 따라 맞는 인공눈물을 처방받아 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 눈의 기름이 부족한 경우라면 리포직점안겔(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 같은 인공눈물 연고를 쓰면 된다. 고체로 돼 있어서 눈물·기름 등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각막 표면의 재생 능력이 떨어져 있다면 높은 농도의 히알루론산 나트륨이 들어간 카이닉스(알콘)나 리안점안액(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을 주로 사용한다.
눈이 충혈되면서 가렵기까지 하다면 알레르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는 인공눈물이 아닌 항히스타민 안약을 넣어야 한다. 자디텐점안액(알콘) 등이 있다. 누런 눈꼽이 끼고 눈 주위가 붓는 것은 바이러스성 결막염 같은 감염질환 탓일 수 있다. 진경현 교수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안약을 넣고, 증상 완화를 위해 인공눈물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항생제 안약은 레보플록사신점안액(대웅제약) 등이 있다. 다만, 항히스타민이나 항생제 안약은 사용설명서에 나와 있는 용법·용량을 잘 지켜서 써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03/2016050302034.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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