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 현대의학과 자연의학의 장점을 살려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5. 8.

 

 

현대의학과 자연의학의 장점을 살려라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암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는 것이기에 특별한 비법이나 특효약은 아직 존재하지 않으므로 암에 관하여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나 또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에 관하여 긍정도 부정을 할 수 없는 입장이고 자연의학 역시 긍정도 부정을 할 수 없다고 생각 한다, 결론적으로 어떠한 방법이라도 암을 다스릴 수만 있다면 그 것은 최고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도 예후가 좋은 케이스도 있고 오히려 항암 치료로 나쁜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부분에 관하여 명쾌하게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당연히 현대의학을 전공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수술과 항암 치료, 방사선치료만이 암을 제압 할 수 있다고 주장을 하지만 항암치료 유효율을 근거로 따진다면 호언장담 할 입장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항암치료로 호전이 되거나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사례도 많이 존재를 하기에 이 또한 부정적 시각으로만 바라볼 수 없는 입장이다.

 

결론적으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는 환자가 원한다면 시도를 하고 굳이 거부를 하는데 강제적으로 시도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그렇다고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에 부정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항암 치료를 무조건 반대를 하는 것도 잘 못된 판단이다, 결국 모든 선택과 판단은 환자 본인의 몫이라 생각 한다,

 

그리고 자연의학적 치유 즉 자연치유도 사전에 아무런 지식이나 정보없이 무대뽀로 시도를 하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수 있으므로 자신감이 없다면 함부로 시도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그러한 결정을 하기 이전에 모든 것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준비된 상태에서 자연치유에 올인을 하여야 한다, 방송에서 소개되는 자연치유로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들도 그 사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철저하게 준비를 하였고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 시키는 일에 모든 것을 올인하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 한다,

 

그러므로 자연치유로 승부를 거는 경우라면 작은 부분부터 시작하여 실천을 하고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사례나 암에 관하여 많은 공부를 한 다음 도전을 하여야 시행착오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다고 본다,하지만 암 진단 후 바로 자연치유를 시도하는 것 보다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로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예측 할 수 있다면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고 난 다음 시도하여도 늦지 않다고 생각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모두 부정하는 것은 잘 못된 인식이다.

 

예를들어 자연치유를 하다가도 복수가 차거나 장 폐색증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응급조치를 받고 통증 제어가 안 되는 경우라면 진통제 처방을 받아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 무조건 병원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큰 오산이다. 경우에 따라 능정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하면서 암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투병의 길이라 생각 한다,

 

그런데 간혹 암환자중에는 현대의학적 치료에 한계에 도달하고 항암제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의 의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병원 치료를 고집하는 사례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다행히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로 호전이 되고 좋아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만 치료 과정에서 판단을 잘 하여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특히 4기암 말기암 환자의 경우에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 되는 경우도 있고 불과 한 달 사이에 증상이 최악으로 치닫는 경우도 있으므로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고 환자와 보호자가 잘 의논하여 후회없는 선택을 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또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하더라도 자연의학적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보조적 요법들도 병행을 할 경우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를 하였으면 한다,

 

예를들어 병원의 담당 주치의가 음식을 가리지말고 뭐던지 잘 먹으라고 하는데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자연의학적 측면에서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우유,유제품,밀가루 음식,트랜스지방의 음식,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를 자제하여야 하는데 주치의 말 그대로 이러한 음식을 모두 다 먹는다면 결코 좋은 결과는 얻기 어렵다고 본다,

 

물론 암환자가 라면을 꼭 먹어야만 한다면 한 번쯤은 먹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러한 유혹을 잘 견뎌내려는 노력을 환자가 하여야 한다, 그 누구도 환자를 대신하여 아파 줄 사람은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의 선택과 판단은 환자의 몫 이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더라이프 메디칼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라이프 김동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