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은 풍진·65세 이상은 폐렴 접종
대다수의 성인들이 예방접종은 어린 아이들에게나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방접종 중에는 성인이 되서도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소아 때 예방접종을 시행했지만 지속적인 예방 효과를 위해 성인에서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것들이다. 이밖에도 성인에서 예방 효과가 더 큰 예방접종 및 특정 전염성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은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다. 단 모든 성인 예방접종이 누구에게나 추천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와 위험인자에 따라 필요한 예방접종이 다르다.
![예방접종 하는 모습](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6/04/19/2016041903099_0.jpg)
항체 없다면 간염 예방접종 필요
현재 예방접종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간염은 A형과 B형이다. A형 간염은 소아에서는 대부분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 그러나 성인의 경우 급성 간염을 일으킬 수 있고, 드물지만 간부전과 이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B형 간염의 경우, 감염시 만성질환이 되기 쉽고, 간암까지 진핼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성인에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가임기 여성은 풍진 예방접종
홍역과 볼거리, 풍진은 항체를 확인 후 항체 음성일 경우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풍진은 선천성 풍진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 계획이 있는 가임기 여성에 추천된다. 예방접종 후 4주간은 피임이 필요하다.
65세 이상은 폐렴사슬알균 접종
폐렴사슬알균은 폐렴,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균이다. 위험군에 속하는 성인 및 65세 이상의 성인은 예방접종이 추천된다. 평생 1회 투여하면 되며 패혈증과 뇌수막염 같은 침습성 폐렴사슬알균 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면역저하 환자의 경우 5년마다 재접종하는 것이 추천된다.
기타 위험 인자에 따라 추천되는 예방 접종
면역저하자이거나 만성 호흡기 질환, 만성 심장 질환, 만성 신장 질환(혈액 투석을 받는 사람), 만성 대사 질환(당뇨병), 만성 간 질환, 혈액 응고 질환, 악성 종양을 가진 환자의 경우 폐렴사슬알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추천된다. 비장절제술 등으로 비장이 없는 사람에게는 폐렴사슬알균, 수막알균, b형 헤모필루스균 예방접종이 추천된다. 반면 독감 예방 접종은 전 연령층에 권장된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및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성인은 우선적으로 접종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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