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의 중요성
'아침 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말을 자주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 끼 중 가장 쉽게 거르는 것이 아침밥이다. 이른 아침 잠시라도 더 자기 위해, 혹은 아침에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건강한 아침 식사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설명한 그림](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6/04/20/2016042002451_0.jpg)
◇ 아침밥 거르면 체중 증가 위험 높여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오전에 공복감에 시달리다가 오후 식사량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아침을 거르고 오후에 폭식하는 경우 기초대사율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져 몸이 점차 살이 찌기 쉬운 상태로 변하게 된다.
◇ 아침 결식하는 학생, 불규칙한 생리, 이상지질혈증 많아
아침을 먹지 않으면 생리가 불규칙해질 수도 있다. 2010년 8월 호 '식욕'지에서는 아침을 먹지 않는 대학생에게서 불규칙한 생리가 많이 나타났으며 이들에게서 생리통과 생리전증후군(PMS)이 심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한 바 있다. 아침밥을 먹지 않는 학생이 먹는 학생보다 이상지질혈증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아침을 결식한 학생은 학교 매점에서 빵과 과자, 음료 등 간식 섭취를 하거나 점심때 폭식하게 될 가능성 커져 결국 포화지방 섭취가 증가하게 된다. 또 아침 결식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은 소장에서의 지방흡수를 증가 시키고 혈액으로부터 중성지방이 제거되는 것을 방해하는 등 여러 기전으로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 아침 식사 거르면 직장인의 업무효율 떨어져
아침 식사는 직장인들의 업무효율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에 공급해야 할 에너지원인 혈당이 부족해져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또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 속의 식욕 중추와 감정 중추가 흥분하게 돼 정서가 불안해진다. 이는 직장인의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최근 직장에서 직원들의 아침 식사를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추세다.
◇ 아침 식사는 고단백질 식품을 포함해야
아침 식사로 고단백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이 많은 아침 식사를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식욕이 감소하고 포만감은 더 오래갈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침마다 고기를 구워 먹으라는 뜻은 아니다. 아침 식단에 계란찜이나 구운 생선 한 토막 정도를 추가해보자. 국을 끓일 때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두부를 활용해도 좋다. 아침밥을 제대로 챙겨 먹을 여유가 없다면 삶은 달걀 1~2개, 우유 한 잔, 요거트 한 개로도 간단히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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