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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뉴질랜드에 사는 106세 할머니, 장수 비결은 `이것`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3. 17.

뉴질랜드에 사는 106세 할머니가 자신의 장수 비결을 털어놔 화제다. 3월 14일 자신의 106번째 생일을 맞이한 메리 저드킨즈 할머니는 뉴질랜드 텔레비전 원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수 비결로 웃음과 만족을 꼽았다.

 

106번째 생일을 맞이한 메리 저드킨즈
106번째 생일을 맞이한 메리 저드킨즈/사진=뉴질랜드TV 원뉴스 사이트 캡쳐

저드킨즈 할머니는 자신의 106번째 생일파티에서 과일로 만든 생일 케이크를 잘랐는데 이는 2차 대전 때 카이로에 있던 남동생에게 자신이 직접 보낸 과일 케이크와 같은 것이다. 슬하에 자녀 9명과 손자와 증손자 각각 32명, 고손자 2명을 둔 그녀는 현재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인생의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

저드킨즈 할머니의 장수 비결처럼 웃음은 건강수명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우리 몸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등 두 가지 자율 신경이 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협력해 신체 내부 환경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교감신경이란 신체가 위급한 상황일 때 이에 대비하고 반응하는 기능을 하고, 부교감신경은 우리 몸의 긴장상태를 낮추고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기능을 한다.

이때 놀람, 불안, 초조, 짜증 등의 감정은 교감신경을 예민하게 해 심장을 상하게 한다. 하지만 웃음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며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준다. 따라서 심장병 예방 효과는 물론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또 웃음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불러일으키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처럼 실제로 웃음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106번째 생일을 맞이한 저드킨즈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것이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14/201603140273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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