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툴툴 털어버리고 감자심기를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맛있는 감자를 먹기 위하여 부지런히 감자 심을 준비를 했답니다. 알던 감자를 심기 전 감자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감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시켜 주고 노화를 방지해주며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고, 비타민 C는 철분과 결합하여 장에서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빈혈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매우 커서 산모들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00g짜리 감자 1개에 함유된 비타민 C 함량은 평균 36㎎으로 사과의 6배에 이른다고 해요~ 그래서 프랑스 사람들은 감자를 ‘땅 속의 사과’라고 부른답니다.
올해는 하우스 한 동 분량의 감자를 심기를 하였습니다. 부지런한 농사꾼은 설이 지나고 바로 감자를 심을 자리를 장만을 하였습니다.
때마침 방학이었던 아이들과 함께 감자 심을 비닐 씌우기까지 완성을 하였어요.
일반적으로 감자는 3월 초순에서 중순경에 심는데요, 저희는 하우스 안에 심기 때문에 조금 당겨 심었습니다.
감자는 눈을 따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감자 싹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지난해 감자를 수확해 겨우내 저장하였던 씨감자를 구입하여 ??싹을 틔우게 된답니다.
감자싹을 틔우는 것은 농가마다 자신을 방법대로 하는데요.
감자를 잘라서 싹을 내는 방법과 싹을 내어 자르는 방법이 있는데요, 급할 땐 대충 짐작으로 잘라서도 감자를 심지만 이 방법은 말리고 싶네요!
싹이 오른 감자는 감자의 눈을 중심으로 한 조각에 두어 개씩 가도록 잘라줍니다. 보통 작은 감자씨는 두 조각 굵은 감자씨는 3~4조각을 내면 적당하답니다.
감자씨를 너무 작게 자를 경우 감자가 크지 않을 수도 있으니 감자살을 많이 하는 것이 좋겠지요.
예전에 먹을 것이 없을 때는 굵은 감자는 눈만 오려두고 속의 두툼한 부분은 도려내어 먹었다고도 하시네요. 이제 감자를 심어볼까요?
얼마 전 씌워 두었던 비닐에 감자를 심기 좋도록 구멍이 나 있습니다.
이 비닐은 삼색 유공 비닐이라 하는데요, 중간은 투명색으로 햇볕이 잘 들어 감자의 싹이 빨리 올라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감자를 심는 날은 비가 내렸는데요, 덕분에 뜨거운 하우스 안에서 가뿐히 감자를 심을 수가 있었어요. 남편 한 줄, 저 한 줄 심었습니다.?
감자를 심은 후 복토는 감자싹이 올라온 후 해도 되지만 저희는 복토를 함께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다음에 일거리가 줄어들게 되니깐요~
비가 내린 날 감자심기를 마쳤답니다.
?5월이 되면 감자꽃이 피고 6월이 되면 맛난 감자를 먹을 수가 있겠지요~!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맛있는 감자를 먹을 날이 기다려집니다.
감자 재배가 더 궁금하시죠! ㅎ
그러시다면 농촌진흥청에서 알려주는 감자심기의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답니다.
'이달의 농업기술' 바로 보기 : http://me2.do/GfjAs0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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