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 블로그 기자 8기 경서린입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부안에 농촌진흥청의 스마트팜 기술을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김의성씨 농가에 다녀왔습니다.
김의성씨 농가는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u-IT를 이용한 스마트팜이었는데요.
u-IT는 유비쿼터스 정보기술로 장소에 상관없이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곳에서는 토마토 농사가 끝나고 한창 오이가 자라고 있었는데요.
이 카메라를 통해 어디서든 농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누가 들어왔는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스마트팜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농장주의 설명을 들으면서 농장을 한 바퀴 쭉 돌아봤습니다.
농장 가운데에는 제어센터가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제어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해요!
제어센터에 와서 스마트폰으로 컨트롤 할 수 있게 저기 있는 버튼을 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농장주는 취재를 온 저에게 설명하시면서 제어센터에서 설정을 변경한 후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셨어요.
스마트폰을 보니깐 1실, 2실로 나누어져 관리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유동팬을 켜봤는데요.
유동팬 설정 이외에도 다른 것들도 몇 번 누르면 제어할 수 있겠죠?
저는 저 자세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김의성씨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Q. 스마트팜이 되고 난 이후 편리해진 점과 달라진 점이 있나요?
A. 네, 알람 기능과 온도 조정 등을 통해 농장 관리의 질이 좋아졌어요. 온도와 기온 데이터가 저장이 되는데 농진청 자료와 비교하여 데이터를 비교 파악할 수 있어요. 덕분에 추이 파악이 가능해졌고요.
그리고 자가 인건비의 감소로 경영비가 절감되었고 자동화를 통해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으니 생산성이 증대되었어요.
Q.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농진청에서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A. 농촌진흥청에서 100% 지원을 받았고,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효율적인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저처럼 젊은 영농 후계자가 보다 스마트하게 농가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죠.
Q. 스마트팜을 이용하고 있는 농가의 눈으로 봤을 때 스마트팜의 발전 가능성과 농진청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A. 스마트팜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경영비도 절감이 되고 생산성도 증대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조금 아쉬워요.
농진청에 바라는 점은 스마트팜이라는 좋은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곳으로 선정이 되었으면 그에 합당하게 농장의 노후한 시설도 교체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시범사업으로 선정이 된 만큼 선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농부와 딱 잘 어울리는 열정 가득한 인터뷰였습니다.
신문을 보니 농림부와 농진청에서 스마트팜 사업 관련 매년 100억 이상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하더라고요.
스마트팜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많은 농가가 더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획이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인터뷰와 농장 방문을 허락해주신 김의성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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