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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을 배워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2. 11.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을 배워라!



‘행복은 좋은 유전이나 행운을 타고난 결과가 아니라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얻어지는 바이올린 연주나 자전거 타기의 ‘기술’같이 자신의 강점과 미덕을 찾아서 발휘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도대체 행복한 삶이란 어떤 삶이며,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진정한 행복(authentic happiness)’이란 만족적 행복에 머물지 않고, 사회나 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미덕과 가치를 자신의 삶 속에 실현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프로이트 이후 가장 주목을 받으며 심리학계에 돌풍을 일으킨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은 행복을 배울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그는 행복해지려면 행복에 대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시각부터 바꾸라고 조언하며, 낙관적·긍정적 강점 키우기를 통해 내 안의 있는 행복을 끌어냄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진정한 행복’에 바쳐진 긍정심리학의 놀라운 성과
행복은 습관이며, 삶을 사는 방법에 관한 문제이다. 긍정심리학에서는 행복한 삶을 가꾸어나갈 수 있는 쉬운 길을 안내해줌으로써 우리에게 새롭고도 명쾌한 희망을 던져준다. 
 

 
 셀리그만은 당시 미국심리학회에 모인 청중들에게 “손쓸 도리 없이 망가진 삶은 이제 그만 연구하고 모든 일이 잘될 것 같은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심리학이 불안, 우울,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긍정심리학은 개인의 약점보다 강점과 미덕 등 인간의 긍정적 정서에 초점을 맞춘 획기적인 학문이다. 이로써 정신 질환에만 초점을 맞추어 아픈 사람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역할에 몰입했던 무거운 심리학이 비로소 보통 사람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긍정적 정서가 행복한 삶에 미치는 영향
긍정적 정서가 행복한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 결과가 사례가 있다.
종신서원을 하는 수녀들에게 자신을 소개해달라는 짤막한 글을 부탁했을 때 ‘참으로 행복하다’거나 ‘크나큰 기쁨’ 등의 감격적 표현을 사용한 수녀가, 긍정적 정서가 전혀 들어 있지 않는 내용의 글을 쓴 수녀보다 훨씬 오래 살았다.
 
즉, 수녀의 수명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연구자들이 긍정적 감정의 합계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활기 넘치는 수도원에서 지낸 수녀들은 90%가 85세까지 산 반면, 가장 무미건조한 수도원에서 지낸 수녀들 중 85세까지 산 사람은 34%에 불과했다.


※뒤센 미소란 프랑스 심리학자 뒤센이 관찰한 미소로 ‘도저히 인위적으로는 지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미소’를 말합니다.


밀스 대학의 1960년도 졸업생 141명의 졸업 사진에서 뒤셴 미소(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짜 미소)를 지은 사람은 절반 정도. 이 여학생들이 27세, 47세, 52세가 될 때마다 모두 만나 결혼과 생활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졸업 사진에서 뒤셴 미소를 짓고 있는 여학생들은 대부분 결혼해서 30년 동안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긍정적 태도가 곧 행복한 삶과 직결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결과인 것이다. 


 


행복의 비밀은 자신의 강점과 미덕의 활용에 있다



 셀리그만은 행복은 좋은 유전이나 행운을 타고난 결과가 아니라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얻어지는 바이올린 연주나 자전거 타기의 ‘기술’같이 자신의 강점과 미덕을 찾아서 발휘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사람은 저마다 다섯 가지 이상의 ‘대표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최대 잠재력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삶에 통합시키면 긍정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예컨대 친절, 독창성, 유머 감각, 낙관주의, 호기심, 열정, 너그러움 따위의 대표 강점을 삶에 통합시키면 긍정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이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긍정심리학 ; 미국 심리학회 회장으로 활동한 마틴 셀리그만 박사>


출처 : 한국식약연구소
글쓴이 : 한국식약연구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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