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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겨울철 골치아픈 정전기…생활 속 정전기 예방법 다섯 가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1. 21.

정전기 예방법

실내에 둔 화분
정전기는 건조할 때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에 화분을 놓는 등 습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사진=헬스조선 DB
건조한 겨울에는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정전기다. 정전기는 흐르지 않고 모여 있는 전기를 말한다. 물체는 마찰에 의해 외부 힘을 받게 되면 전기적 성질을 띤다. 이렇게 생긴 전기가 우리 몸에 머물러 있다가 전기가 통하는 물체와 닿으면 순간 짧은 전기 충격을 준다.

옷을 입거나 차를 탈 때, 문을 열 때나 악수를 할 때도 정전기의 찌릿한 느낌 때문에 곤란하거나 불쾌한 경우가 많다. 그 자체로 인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막상 생기면 불쾌한 정전기 예방법을 알아본다.


1. 실내 습도는 50~60%로 유지


정전기를 예방하려면 습도 관리가 기본이다. 정전기가 일어난다는 것은 주위가 매우 건조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화분이나 수족관을 놓는 것도 습도 관리에 좋다. 또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하면 실내 공기 흐름이 원활해져 정전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보습제 사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피부가 건조한 경우 정전기가 잘 생긴다. 보습제, 핸드로션 등을 챙겨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다른 사람과 악수하기 전 손에 입김을 불어넣으면 정전기를 피할 수 있다.

3. 샴푸 후 린스로 모발도 촉촉하게

모발 보습도 중요하다. 샴푸 후 린스를 꼭 사용하고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면 모발의 보습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수건으로 머리를 말릴 때는 비비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말리는 것이 좋다. 빗을 이용할 때는 나무와 같이 천연 소재로 만든 빗이 정전기 예방에 좋다.

4. 사물 만지기 전 손톱으로 먼저 건드리기

사물을 만지기 전 정전기가 두렵다면 손톱으로 먼저 만지는 것이 좋다. 손톱에는 신경 조직이 없어 정전기가 발생해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물건을 만지기 전 손톱을 세워 3초 정도 대고 있으면 정전기가 빠져나간다. 이때 손톱 주변 살이 닿으면 효과가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5. 옷을 벗을 땐 양말부터 벗자

정전기는 옷 벗을 때 자주 발생한다. 이때 양말만 벗어도 정전기를 피할 수 있다. 맨발일 때는 정전기가 발생하기 직전 전기가 땅으로 흘러가 버리기 때문이다. 또 옷 세탁 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면 더 효과적이다.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나는 옷은 화장실에 걸어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배어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20/201601200285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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