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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담배의 위험성, 3차 흡연에 대해 아시나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1. 17.

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흡연자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밖에 나가 담배를 피운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다. 자리에 돌아온 흡연자의 주변 사람들이 '3차 흡연'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들도 잘 모르는 3차 흡연과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담배를 쥐고 있는 손
3차 흡연은 담배 연기를 직접 맡지 않아도 독성 물질을 흡입하는 것을 말한다. 흡연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롭다./사진=헬스조선 DB

3차 흡연은 흡연과 간접흡연과는 다르게 담배 연기를 흡입하지 않았는데도 담배의 독성물질을 흡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흡연의 부산물은 연기와 입자, 두 가지 형태다. 연기 외에도 입자의 형태로도 부산물이 남아있기 때문에 흡연시 독성 물질이 흡연자의 옷, 피부 등에 남아 있다. 따라서 담배 연기를 직접 맡지 않더라도 흡연자와의 접촉만으로 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  

또 담배의 위험성은 담배의 독성 물질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데 있다. 미국환경보건국에 따르면 담배 독성 물질인 니코틴이 공기 중 먼지와 결합하면 무려 21일이 지난 후에도 40%나 남아있다고 한다. 그래서 담배를 피운 후 바로 집, 사무실, 차 안 등 실내로 들어온다면 흡연자 본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치명적이다. 입자 형태로 주변 사물에 옮기거나 쌓이기 때문에 주변 모두가 3차 흡연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영유아가 3차 흡연에 노출되면 호흡기 감염과 천식, 뼈 발달 저하 등이 생길 수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15/2016011501363.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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