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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기능식품

[스크랩] 헬스 보충제도 종류 다양… 내게 맞는 제품 고르는 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2. 4.

 보충제를 마시는 남성

보충제를 마시는 남성/사진=헬스조선 DB

근육질의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 보충제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어떤 보충제를 선택해야 하는지, 자신의 목표에 맞는 보충제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헬스 보충제에 대해 알아본다.

◇근육량 늘리는 프로틴

헬스 보충제는 크게 프로틴과 게이너로 나뉜다. 프로틴은 순수 단백질로만 구성돼 있거나 아주 적은 양의 탄수화물이 포함된 보충제다.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은 미세하게 찢어지는 등 손상되는데, 이 손상된 근육을 재생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필요하다. 즉 프로틴은 근육 재생을 돕고 근육 손실을 막아 근육량을 늘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체중 증가가 목적이 아닌 순수 근육량을 늘리는 경우라면 헬스 보충제로는 프로틴을 선택해야 한다.

◇체중 증가 위한 게이너

게이너는 프로틴과 달리 탄수화물이 많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이 8:2부터 2:8까지 제품에 따라 다양하다. 우리 몸은 에너지를 사용할 때 탄수화물의 일종인 글리코겐을 소모한다. 마른 체형은 탄수화물 섭취를 통해 저장된 에너지원을 늘려 체중을 늘릴 수 있다. 즉 게이너는 근육량을 늘리기보다 체중 증가를 목표로 하는 마른 체형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단백질의 비율에 따라 근육 증가와 체중 증가 효과를 동시에 볼 수도 있다.

◇보충제 고르는 법

단백질 보충제를 살펴보면 WPH, WPI, WPC와 같은 문구가 있다. 이는 단백질의 공정방식의 차이다. 순수 단백질 보충제는 우유로 치즈를 만들 때 생기는 유청 단백질을 농축한 농축유청단백질(WPC)로 만든다. 이 WPC를 다시 농축해 단백질 함량을 80~90%까지 높이면 분리유청단백질(WPI)이 되고, 밀도를 더 높여 90% 이상이 되면 가수분해유청단백질(WPH)이 된다. 이 차이는 전문 보디빌더가 아닌 일반인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유제품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WPC보단 WPI나 WPH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마크, GMP 마크, 원료 이력추적관리제도 등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02/2015120203129.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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