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질환균 옮기 쉬워
◇과도한 목욕, 피부 건조증 유발해
잦은 목욕이나 온천, 사우나, 찜질방 사용으로 피부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건조증이란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주로 흰 비닐 같은 각질이 생기고 심한 가려움증을 보인다.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헤어드라이어나 난방기의 뜨거운 바람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속 수분이 잘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또, 목욕 시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를 밀거나 소금으로 문지르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피부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목욕 후에는 3분 내에 로션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젖은 옷 오래 입으면 질염 생겨
공중위생시설 방문 후 평상시보다 분비물의 양이 늘었거나 민감한 부위의 냄새, 가려움증이 잦아졌다면 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온천이나 찜질방과 같은 공중위생시설에서 청결하지 않은 목욕타올, 찜질복 등에 의해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질염으로 인해 질 내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러 세균이 침입하면서 자궁본체까지 올라오고, 골반까지 영향을 미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질염을 방치하면 골반염이나 방광염이 나타날 수 있다. 찜질복, 수영복 등 물에 젖은 옷에는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가능한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어야 한다.
◇온천욕 후 여성세정제 쓰는 것도 도움
질염의 원인균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적합한 여성세정제를 선택해 올바른 청결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사용하는 알칼리성 비누나 보디클린저로 질 내부까지 과도하게 씻어낼 경우 질 내부의 산성도가 적절히 유지되지 않아 오히려 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여성 세정제를 고를 때는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와 같은 질염 원인균 제거에 효과가 있는지, 질 내 유익균 회복에 도움을 주는지 등을 봐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0/20151120030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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