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치아는 환한 미소를 지을 때 더욱 빛난다. 오래도록 치아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유지하려면 평소 잘 관리해야 하는 법. <헬스조선> 웹사이트를 통해 치아를 어떻게 닦고 있는지 미니 앙케트를 진행했다.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조사한 결과, 하루에 이 닦는 횟수는 3회가 전체의 44.4%로 가장 많았으며, 2회(33.3%)가 그 뒤를 이었다. 4회 이상 닦는 경우는 22.2%였고, 1회 닦는 사람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성심병원 치과 김영희 교수는 보통 식후에 이를 닦으므로 아침·점심·저녁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하루 세 번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단, 저녁을 먹고 나서 과일 같은 간식을 먹는 경우는 잠자기 직전에 한 번 더 닦는 게 좋다고 했다. 한 번 닦을 때 걸리는 시간은 1~2분이 전체의 40.7%로 가장 많았으며, 2~3분인 경우가 38.9%로 그 뒤를 이었다. 그는 칫솔로 닦고 난 후에 치실을 사용해서 마무리하면 3분 정도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김 교수는 “몇 분 동안 닦을 것인지에 연연하기보다는 얼마나 정확하게 잘 닦는지에 신경 써야 한다. 치아 표면만 열심히 닦지 말고, 치아와 치아 사이를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꼼꼼히 닦으려면 칫솔모를 치아와 치아 사이에 살짝 들어가게 한 후, 칫솔모를 약간 눌러 진동을 주면서 아래위로 닦으면 된다. 또한 한 번 이를 닦을 때 물로 헹구는 횟수는 4회 이상이 53.7%로 가장 많았고, 3회(35.2%), 2회(9.3%), 1회(1.9%)가 그 뒤를 이었다. 물로 헹구는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치약에 계면활성제 성분이 있기 때문에, 입안에 찜찜함이 남지 않도록 개운하게 헹궈내는 게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8/2015102801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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