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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기능식품

[스크랩] 혈관건강의 적(敵), 호모시스테인과 LDL 콜레스테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0. 21.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2,3위는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모두 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하지만 혈관은 절반 이상이 막히기 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혈관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혈관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건강과 직결돼 있다. 혈관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세포 대사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혈액의 이동통로다. 그런데 혈관이 노화나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등으로 딱딱해지거나 혈액에 들어 있던 지방 성분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관이 막힌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혈관의 동맥경화, 혈압, 혈류 조절 기능이 떨어져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돼, 뇌경색, 뇌졸중,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

털실 과 약
사진 헬스조선 DB

혈관건강 위협하는 호모시스테인, 비타민B군 섭취해야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는 '호모시스테인'이다. 호모시스테인은 우리 몸에서 장기와 혈관 벽을 구성하는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호모시스테인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혈관 내피 세포를 자극해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해 혈관을 수축상태로 만든다. 또 혈관벽을 파괴시켜 혈전을 만들고, 혈압 조절 및 혈전 생성 기능을 하는 프로스타시클린의 생성을 억제해 고혈압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권장하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는 9umol/L 이하로, 20umol/L이면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치매 등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메티오닌이 많은 동물성 단백질의 과다 섭취를 삼가야 한다. 호모시스테인의 분해를 도와 시스테인 또는 메티오닌으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엽산(B9), 비타민B12, 비타민B6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엽산은 녹색 채소에 풍부하며, 비타민B6는 생선, 전곡, 바나나에 많다. 비타민B12는 식물성 식품에는 거의 없고 고기,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식품에 많다. 다만, 일반인의 경우 정확한 섭취량을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타민B의 흡수율을 높인 활성비타민B나 엽산(B9) 정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혈관 노화의 주범 LDL 콜레스테롤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또 다른 요인은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 성분 중 하나로,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동맥경화증이 생기기 쉽다. 콜레스테롤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이다. 음식을 섭취했을 때 몸에 흡수되거나, 간에서 만들어져 체내로 전달되는 LDL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혈관벽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이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반면,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다시 간으로 돌려보내 분해시키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준다. 따라서 혈관 속 청소부인 HDL수치가 높아야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HDL 콜레스테롤이 1mg/㎗ 감소할 때마다 협심증 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2% 올라간다는 미국의 연구도 있다. 콜레스테롤로 인한 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달걀, 버터, 동물의 내장 등의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흡연을 하게 될 경우 니코틴이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좋다.

폴리코사놀10
폴리코사놀10(사진 헬스조선 DB)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고, 혈관 청소부 HDL 높여주는 폴리코사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레인보우앤네이처의 '폴리코사놀'은 장수국가로 유명한 쿠바의 사탕수수 잎과 줄기 표면의 왁스성분에서 추출한 8가지 고분자량 일차지방족 알코올 혼합물을 90% 함유한 것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을 하루 20mg씩 4주간 복용한 결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29%까지 상승했으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2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혈관 속에 지질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고-콜레스테롤 증상이 있는 폐경 이후 여성이 3개월간 폴리코사놀을 섭취한 결과 HDL이 29% 가까이 증가했으며, LDL은 25%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폴리코사놀은 2006년 식품안전의약처로부터 혈액 중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기능 1등급 원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12/201510120145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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