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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붙이는 파스는 냄새 적고, 바르는 파스는 피부 자극 덜 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0. 21.

 

파스 종류별 특징

금강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풍절정을 맞아, 늘어난 활동량 때문에 근육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근육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로 파스를 쓰는데, 붙이는 파스, 바르는 파스 등 종류가 다양해 어떤 파스를 골라야 할지 고민인 경우도 많다. 어떤 파스를 골라야할지, 파스별 특징을 알아본다.

운동 중 파스를 뿌리는 모습
운동 중 파스를 뿌리는 모습/사진=조선일보 DB

◇붙이는 파스

붙이는 파스는 소염진통제만 있는 제품과 복합 성분 제품으로 나뉜다. 두 종류 모두 근육통, 관절통, 어깨 결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소염진통제만 포함된 파스는 사용해도 특별한 느낌이 없다. 냄새와 자극이 적은 편이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복합성분 제품은 혈액순환을 돕는 한방성분이나 청량감을 주는 성분이 들어간다. 이런 파스는 소염진통제만 있는 파스보다 자극적인 편이어서 성분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다. 또한 파스의 접착 성분으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붙이는 파스는 학교, 회사 등 일상 생활에서 편하게 쓸 수 있다.

◇바르는 파스

파스의 접착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경우 접착 성분이 없는 바르는 파스를 사용하면 된다. 붙이는 파스와 달리 옷에 묻거나 문질러 발라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파스 접착제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바르는 파스는 주로 소염진통제만 들어있어 복합 성분의 붙이는 파스보다 피부에 자극이 적다. 바르는 파스는 활동이 적은 저녁 시간 가정에서나 손목 등 옷에 묻을 일이 없는 부위에 사용하면 편하다.

◇뿌리는 파스

축구나 농구 등 운동 경기를 보면 경기중 잠시 휴식할 때 선수들이 뿌리는 파스를 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뿌리는 파스는 붙이거나 바를 필요가 없어 운동할 때와 같이 계속 움직여야 할 때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또한 파스 접착제 알레르기를 일으킬 염려가 없다. 그러나 같은 부위에 3초 이상, 20cm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뿌릴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불에 잘 타기 쉬운 가연성 제품이므로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먹는 약

증상이 심하면 파스와 함께 먹는 약을 사용한다. 근육통을 줄이는 데에는 진통제와 근이완제 두 종류가 주로 쓰인다. 진통제는 두통, 생리통 등 근육통 외에도 다양한 통증을 줄이는 데 쓰인다. 근이완제는 근육통에 효과적인데, 졸음, 어지러움, 비틀거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아침이나 활동 전에 먹는 것보다 자기 전에 먹는 것이 좋다. 또 근이완제도 드물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평소 약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0/2015102002152.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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