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슈퍼곡물 전성시대..

슈퍼 곡물 전성시대

일명 '슈퍼 곡물'이라 불리는 것들이 우리 식탁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진짜 약이 되는 법. 슈퍼 곡물의 다양한 종류부터 활용법까지 샅샅이 파헤쳐보자.

리, 렌틸콩, 퀴노아, 아마란스, 치아시드, 병아리콩은 우리가 매일같이 먹는 쌀, 보리, 밀 등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훨씬 풍부해 프리미엄 라벨이 붙는 곡물계의 슈퍼스타들이다.

게다가 여배우들의 다이어트 식단과 피부 미용의 비결로 소개되면서 보다 다양한 슈퍼 곡물들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존재들이다.

그런데 혹시, 열풍에 휩쓸려 한가득 사다놓고는 활용법을 몰라 주방 한구석에 묵혀두고 있지는 않은지. 몸에 좋다고 아무렇게나 무조건 먹지는 말자. 어디에 좋으며, 어떻게 활용해야 꾸준히 먹을 수 있는지 알아두는 게 좋겠다.

건강한 다이어트, 귀리 & 렌틸콩

장윤정의 귀리 다이어트, 이효리의 렌틸콩 다이어트가 각광받으면서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귀리와 렌틸콩.

다른 곡물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것이 공통 특징이다. 귀리는 베타글루칸이 들어 있어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렌틸콩은 다른 콩과류처럼 고단백 식품인 데다 고구마의 10배, 바나나의 12배에 달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해 다이어트 효과가 높다. 귀리는 현미처럼 조리하면 되는데, 식감이 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렌틸콩은 녹두 같은 맛과 특유의 은은한 향을 갖고 있다. 건조된 것을 그대로 먹어도 되고, 크기가 작아 20분 정도만 삶아도 잘 익기 때문에 수프나 샐러드로 만들어 본연의 맛을 즐겨도 좋다.

글루텐 프리, 퀴노아 & 아마란스

밀 속에 포함된 글루텐이 각종 알레르기, 아토피,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루텐 제로 식품인 퀴노아와 아마란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잉카어로 '곡물의 어머니'라는 의미를 지닌 퀴노아는 두뇌 발달과 성장에 좋다고 알려져 엄마들 사이에 구매 열풍이 불기도 했다. 실제로 퀴노아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고루 갖춰 우유에 버금가는 단백질 식품으로 손꼽힌다. 아마란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뜻.

퀴노아와 아마란스 모두 밀을 대체할 수 있는 곡물이므로 글루텐 제로의 건강한 빵이나 쿠키, 면을 만드는 데 활용해보자.

건강 미인들의 뷰티 시크릿, 치아시드 & 병아리콩

치아시드는 고대인들이 영양 보충을 위해 먹던 '치아'라는 식물의 씨앗으로 오메가3가 풍부하다.

귀네스 팰트로, 미란다 커, 한혜진이 치아시드를 넣은 해독주스를 마신다고 알려지면서 건강한 몸매 관리 비법으로 떠올랐다. 치아시드는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부피가 쉽게 늘어나는데, 우유나 주스에 넣어 불려 먹거나 생으로 먹을 경우 소량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없다.

병아리콩은 모양이 마치 병아리 부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병아리콩이 함유한 비타민C·E와 각종 미네랄은 피부 보습, 미백,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다.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는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잘 참고하시고 많이들 스크랩해 가세요!!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희주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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