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과병(雜果餠)>>
요리재료 맵쌀가루 800g, 캐러멜소스(설탕 3/4컵, 물 1컵, 꿀 1T, 소금 조금) 5T, 꿀 1T, 물 2T, 밤 10개, 대추 10개, 곶감 5개, 요리팁 * 쌀가루는 바로 찧은 쌀가루를 사용해야 식감이 좋습니다.
떡은 우리네 전통 농경사회에서 비중이 가장 컸던 쌀로 만들어 중요한 행사나 차례 등에 빼놓을 수 없는, 수확을 염원하는 신성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떡은 재료나 만드는 방법에 따라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하지만 곡식과 과일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요즘에 만들어 드시기에 딱 좋은 떡이 잡과병(雜果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섞어 섞어 만든다는 의미로 잡과병이라고 하며 햇과일로 만드는 것은 신과병(新果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잡과병(신과병)은 시루에 찐 떡으로 견과류의 씹히는 맛이 어우러져 그 맛이 과히 일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영양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떡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햅쌀과 햇과일을 이용한 잡과병(신과병)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잡과병은 임금님께서 드셨던 궁중음식입니다.
저는 오늘 맵쌀가루에 요즘 한창 나오는 곶감, 대추, 밤을 섞어 잡과병을 만들어 봤습니다.
멥쌀은 깨끗이 씻어 6시간 이상 물에 불렸다가 건져서 소금을 넣고 빻아줍니다.
냄비에 분량의 설탕과 물 1/2컵을 부어 끓여줍니다.
설탕이 녹아 끓기 시작하면 뜨거운 물 1/2컵과 꿀 1T를 넣고 끓여 캐러멜소스를 만들어줍니다.
곶감은 꼭지와 씨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고, 밤 2개는 편으로 나머지는 곶감과 같은 크기로 썰어주며, 대추는 돌려깎기를 해서 씨를 제거 한 후 다양한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준비한 캐러멜소스와 꿀로 수분을 잡아줍니다.
수분을 잡은 쌀가루는 중간체에 2번 내려줍니다. 수분은 채에 내린 쌀가루를 주먹 쥐어 뭉쳐질 정도면 좋습니다.
수분 잡은 쌀가루 1/2은 준비한 곶감, 대추 및 밤과 함께 섞어줍니다.
찜기에 젖은 배보자기를 깔고 쌀가루 1/4를 안친 위에 견과류를 섞은 쌀가루를 올리고 편으로 썬 밤을 가장자리에 두른 후, 마지막으로 남은 쌀가루 1/4를 올려 줍니다.
대추와 해바라기씨를 이용해 고명을 만들어 봤습니다.
모양을 내 안친 후 찜솥에 25분 정도 쪄주고 찜솥에서 내려 20분 정도 뜸을 드리면 끝!
잡과병(雜果餠)이 완성되었습니다!
다른 떡과는 달리 꿀이 들어가서 쫀득하고 견과류의 씹히는 맛이 일품인 잡과병!
올해가 가기 전 햅쌀, 햇과일 등 떡 재료를 모아 모아서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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