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깨져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에 자극증상을 느끼는 질환을 말한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눈물의 생성 부족과 과다 증발이 대부분이다. 이 밖에 안구 표면과 눈물 분비 기관의 염증, 안구 표면의 변화 등도 주요한 원인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렌즈의 사용뿐만 아니라 에어컨 바람, 낮은 습도, 연기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안구 건조증을 유발한다.
눈이 건조하면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있고, 눈이 퍽퍽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눈이 쉽게 피로해져 눈을 뜨고 있는 것보다는 감고 있는 것이 편하다. 외출 시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르고, 눈이 충혈돼있거나 두통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한 사람에게 모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 혹은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위 생활 환경의 개선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선 집이나 사무실에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널어놓으면 실내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회사와 같은 습도를 조절하기 어려운 공간에 장시간 있을 경우, 40~50분 마다 잠시 눈을 쉬게하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에 직접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평소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것도 좋다. 책, 스마트폰 등 가까이 있는 물체를 장시간 보는 경우, 의식적으로 멀리 있는 벽을 보는 등 시야를 조절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눈 운동으로 눈의 피로감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양손을 비벼 손바닥을 따뜻하게 만든다. 따뜻한 손바닥으로 양쪽 눈을 덮고, 1~2분 정도 유지한다. 눈을 뜬 뒤 시선을 정면에 두고 눈동자를 시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준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8/20151008017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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