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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피로 잘 푸는 방법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9. 11.

 

'빨리빨리'가 일상인 우리나라만큼 바쁘고 피곤한 나라가 있을까. 항상 피곤에 지쳐있다보니 하루를 마무리하는 잠자리에 들 때도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라는 생각을 하기보다 지쳐 쓰러져 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바쁜 일상을 떨쳐버릴 수는 없는 법, 어떻게하면 좀 더 현명하게 피로에 대처할 수 있을까?

피로를 푸는 방법은 단 하나다. 쉬어야 한다. 그러나 주말에 몰아쉬는 것 말고는 언제, 어떻게 쉬는 것이 좋은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잘 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휴식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나서 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휴식을 하는 것이다.

과도한 업무에 피로를 느끼는 남성
과도한 업무에 피로를 느끼는 남성/사진 출처=헬스조선 DB

적극적인 휴식을 위해서는 먼저 뇌를 쉬어야 한다. 하루 종일 컴퓨터, 스마트폰, 활자에 뺏겼던 정신을 잠시 가다듬는 것이다. 소위 '멍 때리는' 행동을 통해 폭풍 같았던 머릿속을 잠시 고요하게 만드는 것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피곤하더라도 주말에 잠시 여행을 가는 것도 좋다. 여행을 통해 피곤함이 일상이던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피곤하다고 축 늘어지는 것 보다는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서 '행복감'과 관련된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가만히 있을 때보다 가볍게 몸을 움직일 때 잘 분비된다. 햇빛을 쬐며 가볍게 산책하는 것을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된다.

휴식의 규칙을 정하는 것도 좋다. 하루, 일주일과 같은 특정 기간을 정해두고, 기간이 끝나면 자신에게 상을 주는 것이다. 대단한 것일 필요없이 영화 감상, 맛있는 음식, 책 한권도 좋다. 또 점심 식사 후 20분간 산책, 오후 3시에 10분간 커피 한 잔과 같은 휴식 시간을 지정해 놓는 것도 좋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잠시 들렀다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달콤한 휴식을 제공해 줄 것이다.

피로는 질병이 아니므로 평소에 다양한 방법으로 피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휴식에 규칙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휴식 외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등을 먹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08/201509080215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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