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토마토로 김치를 담갔네요.. 무슨 맛일지 궁금해요~

 

얼마 전 저는 완주에서 한옥체험을 했는데요, 그 집의 아침식사 반찬으로 나온 것이 저에게는 생소한 흑토마토김치였습니다.   왠지 토마토를 김치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살짝 어떤 맛일까 걱정이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ㅎㅎ   저는 너무 맛나게 먹어서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해서 집에 오자마자 당장 실행에 옮겼습니다.     남편이 사온 토마토는 작고 단단하며 푸른 끼가 있어 김치 담기에 딱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먹었던 맛을 기억하며 얻어온 레시피를 참고하여 김치를 담갔는데, 처음 만들어 본 것치고는 아주 잘 되었고, 식구들이 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토마토는 우리 건강에 좋은 채소라 많이 먹어두면 좋다는데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구연산, 사과산, 아미노산, 단백질, 당질, 칼슘, 철. 인,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은 푸드랍니다.   식전에 먹으면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화 방지 및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제가 맛있게 먹었던 토마토김치 만들어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토마토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는 작고 단단한 토마토(흑토마토) 15개, 쪽파 약간, 고춧가루, 미나리진액 소주잔으로 1/2컵, 찹쌀풀(물 1컵 + 찹쌀가루 1스푼), 양파 반개, 다진 마늘, 까나리액젓 소주잔으로 1/2컵을 준비하면 됩니다.     먼저 찹쌀풀을 쑤는데요~ 물 1컵에 찹쌀 1스푼을 넣는데, 이때 농도에 따라 가감할 수 있답니다.     양파와 배는 가늘게 채 썰고, 쪽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토마토는 4등분을 합니다.     그리고 찹쌀풀 1컵, 고춧가루 1/1컵, 까나리액젓 1/2 (소주잔), 미나리진액 1/2(소주잔)으로 양념을 만들어 봅니다.     잘 쑤어진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섞고, 다진 마늘, 까나리액젓, 미나리진액 모두 넣어서 같이 섞어요.     그다음에는 배, 양파, 쪽파까지 다 넣어서 고춧가루 양념에 섞어요.     마지막으로 잘라놓은 토마토를 양념에 버무리면 끝~!!     어때요? 참 쉽죠잉~?? ㅎ     제가 만든 토마토김치가 김치통 하나 가득 담아졌는데요, 상온에 반나절 정도 두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좋아요.     짜잔~ 정말 비주얼부터 맛깔스러운 토마토김치~ 정말 맛나 보이지 않나요??   자~ 여러분도 입 벌려 보세요~ (아~)   아삭아삭하면서 시원함이 좋은 토마토김치! 여러분도 몸에 좋은 토마토의 특별한 레시피로 건강밥상 차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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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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