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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7월의 마지막 날 농촌 풍경입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8. 3.

 

 

매미소리가 한 여름임을 알리는 7월도 끄트머리에 왔어요!

 

또다시 가는 7월에 아쉬움을 포스팅으로 대신해 봅니다.

 

초여름 저온현상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들이 성장이 늦어져 걱정을 했는데 ?단비가 내려 해갈이 되고 운주골 농장의 들녘엔 풍요로움으로 행복도 따라 가득하답니다.

 

우렁이 농법 친환경 벼농사는 우렁이들도 제 할 일 다 했다는 시기인데요, 벼들이 새끼치기를 하고 벼동을 준비한다 합니다.

 

벼농사는 울 옆 지기님 몫이라서 구경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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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후작으로 콩을 심었지요, 그런데 씨앗 틔우는데 새들이 쪼아 먹어 지금은 모종을 부어 옮겨서 이렇게 자랐네요.

 

너머 밭은 아예 빈 밭이 되어 있어요.

 

 

제초 억제와 습도 조절을 위해 고추밭 고랑에 부직포를 깔았는데요, 예년에 비해 6월 저온현상과 가뭄으로 활착이 늦어 올해에는 일주일 정도 빨간 고추 수확이 늦었답니다.

 

 

빨간 고추 씨앗을 먹기 위해 이렇게 새들이 쪼아놔서 속상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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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고무통에 한가득! 보람도 한가득!

 

 

한더위가 되니 파라솔이 등장했답니다.

 

무슨 파라솔인지 아시나요? 바로 고추 따는 기계이지요.?

 

 

하우스가 밭 옆에 있으니 너무 좋은데요, 망을 이용해 씻어 하우스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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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고추를 수확해 3일간 숙성을 시킬 동안 검은 그물망을 하우스에 덮어 그늘을 만들어 주지요.

 

 

햇볕이 좋더니만 6일째가 되니 태양초 건고추로 되어갑니다.

 

 

고추 색깔 너무 곱지 않나요?

 

 

마늘 수확 후 뿌려 빗자루로 쓸어 심은 후작 참깨들인데요, 태풍만 오지 않는다면 대풍예감인데 그리되겠지요?

 

 

일찍 전작으로 심은 참깨들이 여물어가고 있어요.

 

지난 찬홈인가 하는 태풍에 흔적이 있지만 많이 일어나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요.

 

 

행여나 보일세라 숨어 자리한 풋 단호박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다독여 봅니다.

 

익을 때까지 지켜주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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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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