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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매년 늘어…가장 좋은 예방책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7. 31.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 손목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 손목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 출처=헬스조선 DB

 

현대인의 흔한 질병 중 하나인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에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09년도에 진료받은 인원보다 5만 명 이상 증가했다. 진료 인원의 성비는 여자가 78.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환자가 늘어났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수근관 증후군이다. 수근관은 손목을 지나가는 주요 신경을 덮고 있는 작은 통로다.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염증, 골절 후유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주요 신경을 압박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주로 엄지, 검지,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 심하다. 증상이 심해지면 엄지 근육이 위축되기도 하며, 손의 힘이 약해지는 등 운동 능력의 저하를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약한 경우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고 보호대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염증의 경우는 소염제를 이용하기도 한다. 심하거나 종양이 있을 때는 수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횡수술 인대를 잘라 수근관을 넓히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수술 방식이다.

그러나 증상을 보이기 전 평소에 손목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해 질환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다. 손목을 펴고있는 것이 도움되므로 마우스와 키보드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하고, 손목을 많이 사용했다면 손목을 온찜질하는 것도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29/201507290206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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