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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손으로 눈 비비면 유행성 각결막염 위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7. 29.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여름철 질환인 '유행성 각결막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병이다.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와 접촉하면 쉽게 감염된다. 감염됐을 경우 충혈, 통증, 눈의 이물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어린이에게는 두통과 설사가 동반될 수 있다. 발병 후 약 2주간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평균 2~3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단순 결막염과 달리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각막 손상, 시력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증상이 생긴다면 바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충혈 된 눈을 확대한 모습
충혈 된 눈을 확대한 모습/조선일보DB

유행성 각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외출 후에는 곧바로 반드시 손과 얼굴을 씻고,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는 것을 삼가야 한다. 비누, 수건, 베개 등의 생활용품은 다른 사람과 구분해 써야 한다. 또한, 눈에 붙은 이물질과 분비물은 손으로 만지지 말고 면봉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눈병이 유행하는 때에는 사람이 많은 목욕탕이나 수영장과 같은 장소는 피해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렸다면 즉시 병원을 내원해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의 치료제는 현재 나와 있지 않으며, 항생제·소염제·눈 찜질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27/201507270163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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